오잉~🤔이것 참 기발하네! 생활용품 시리즈 8편

sunny1124 (67)in #dclick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용~
오랜만에 찾아온 생활용품 시리즈입니다. ㅋㅋ 그동안 소비요정을 잠재우며 지냈기에 생활용품 시리즈 포스팅거리가 없었어요.
이사와 함께 부활한 소비요정. 그로 인해 찾아온 기발한 생활용품을 어서 소개하고 싶어졌죠. 고런 출바알~

루펜 음식물건조기

이런 류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용. 이사한 기념으로 드디어 구매 히힝.
음식물 처리기는 크게 2종류 싱크대 하수구로 갈아서 버리는 것과 건조해주는 기계형이 있죠. 집이 전세이기때문에 수채통에 설치하는 형태는 제외했고, 건조해주는 기계로 고민했숨다.
60만원대의 카라는 건조 후 분쇄까지 해주죵. 분쇄물은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의 압박..
고래서 선택한 루펜. 17만원으로 구매했어용. 배송은 3일정도 걸렸고, 예쁘네용 ㅋㅋㅋ

필터는 6개월에 한번 정도 갈아주면 될거같은데 말리면서 냄새가 나거든 사면되지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어서 써보고싶네요😆😆😆
우선 맛있게 감을 먹어 치웁니다.
지난번 추석에 할머니댁 갔을 때 따온 감이 이제 홍시가 됐어용. 꿀맛😭 이제 음식물 두렵지 않돠~!!

음식물이 마르면서 바닥에 붙으면 설거지하기 힘드니까.. ㅋㅋ 전자렌지 사용도 가능한 비닐에 담아 건조기에 넣었습니당.
소음은 화장실 환풍기 틀어놓은 정도쯤이네요.
19시간 건조 후 송풍으로 변경되는데, 문을 열었다 닫으면 리셋되어 19시간이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정교함은 떨어지네용 ㅋㅋㅋ
한달 내내 써도 월 3천원이라니 저렴한 전기료가 매력적입니다.

바싹 마른 음식물을 버릴테니 이제 음쓰버리면서 물뚝뚝 으악! 이럴 일도 퀴퀴한 냄새도 없을테죵^^

뷰티인어스 잡티제거기

요즘 집에서 점을 빼는 신박한 물건이 나왔더라구요. 처음 본 건 몇달 됐는데 구매를 미루다 이번에 소비요정님이 찾아온 김에 ㅋㅋ 배송을 받았죵.

전 상처가 나으면서 점으로 잘 변하는 피부에요. 피부과에서도 여러번 뺐지만 계속 나서 ㅋㅋㅋ 이 아이는 플라즈마로 잡티제거를 해준다고 합니다. 잡티 제거 뿐만 아니라 헤드를 교체하면 플라즈마 마사지도 된다고 하네요. 주름에 좋다하니 팔자주름과 이마 주름에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지문 무엇..;;~~
점 제거를 해볼거기에 파워봉이라는 뾰족한 팁을 장착했어요. 돌려서 끼우면 되더군요.
온오프 버튼을 꾹 2~3초 누르면 켜고 끄네요.

딸깍딸깍 한번씩 누르면 세기 조절입니다.
제 집엔 약국에서 사온 일회용 알콜솜이 있어서 그걸로 팁을 닦고 처치부위도 소독해 준 뒤 사용하였습니다.

연습삼아 다리에 먼저 해보았어용.
아웃버튼을 누른 상태로 콕콕 대면된대요.
세기 2만 해도 따끔거려용.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따끔 뜨끔한 뜨끈한 전기 느낌. 허나 저는 체하면 직접 손도 따는 독한 사람입니당. 하하항. 뭔가 익숙해지고, 빼지는게 시원 찮자 하나씩 높이니 파워6에 다달았고 결과물은 ~~

짜잔~~ 오 빠져요 빠져요 !!!
다리 닭살이 혐짤이라 처치부위를 제외하곤 모자이크를 좀 햇습니당. 이해바라요.😅

그 후 얼굴에 2개만 빼볼까 하던게 ... 여드름이나 피지같은거 제거할때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아파도 멈출수 없음.. ㅋㅋㅋㅋㅋ
뭔가 꺼뭇한 잡티가 제거되는게 보이자 보이는데로 다 빼게되더라구용. ㅋㅋㅋㅋㅋ
아참 얼굴은 2만해도 아퍼요 ㅠㅠㅋㅋㅋㅋ 강도를 더 높일수가없음 ㅋㅋ
아 그리고 신기한건 알콜솜으로 닦아내면서 잡티를 태웠는데 알콜솜으로 닦으면 덜아파요. 피부가 취하나??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죵. ㅋㅋ

음~ 머리카락 타는 냄새같은게 납니당.
뺏을땐 겉만 살짝 탄거 같았는데 패치를 붙여 놓고 시간니 지나니 하얗게 부풀어요. 피부과에서 점 뺀거랑 정말 비슷하네요. ㅎㅎㅎ
음~ 패치를 며칠 붙여놔야할거같긴하네용.ㅋㅋ
저의 구매가격은 38000원대입니당.
집에서 가벼운 잡티 제거가 가능하다는게 만족이구요, 써보니 처음 점 빼는 경우는 피부과를 추천드릴게용. 뿌리깊은건 좀...^^;;
새로 생기려는 거뭇한 착색부위와 점 빼고 슬금슬금 다시 살아나는 잡티들이 좋은 대상인거 같습니당.

슬라이딩 펠리칸 박스

이사하면서 쓰던 서랍을 버리고 산뜻하고 가볍게 수납함을 사고 싶었어용. ㅎㅎ 그래서 여러 종류를 구경하다 골른게 슬라이딩 박스에요. 처음 마음에 들었던데는 개당 만원이상이라 .. 장바구니에 필요 수량을 담아 보니 십만원이 훌쩍.. ㅋㅋㅋ
그래서 더 저렴이를 찾아보다 발견한 다이소표 슬라이딩박스 입니다. 개당 5천원!
깔맞춤을 위해 다이소몰에서 연그레이 10개를 주문했어요. 5개씩 쌓으려니 생각보다 높을거같아서 2개는 직접 다이소에서 구매했죠. 4개씩 3줄 놓을 생각!

근데.... 29일 주문인데 다이소몰에서 배송을 안해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