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뉴스 데이 그리고 적십자

in #daily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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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
1945년 폴란드 수녀원으로 한 여의사가 몰래 들어간다. 이 수녀원엔 임신한 수녀들이 있었다.
하느님과 결혼하여 순결서약을 한 수녀들에게도 전쟁은 어찌할수 없는 상처들을 남긴다. 러시아 병사들에게 겁탈 당하고 살해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수녀들이 임신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결코 외부로 알려져서는 안될 일이다. 수녀원이 폐쇄 당하기 때문이다.
이들을 도왔던 여의사는 27세의 마들렌 폴라이크 라는 적십자 소속의 초보의사 였다. 의사로서 한 인간으로서 아픔을 공감하여 아예 수녀원을 주변 마을의 고아들을 돌보는 고아원으로 제안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태어난 아기들을 함께 키울수 있으니까.
현명한 의사의 제안으로 시간 속에 상처는 아물기도 하고 묻히기도 하고 덧나기도 하지만, 나름 그 길을 찾아간다.
그리고 의사는 1년 후 프랑스 군인 송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이 이야기는 실화로 의사의 노트가 발견되며 알려졌다. 전쟁이 남긴 수많은 아픔 중의 하나로 종교시설 그것도 수녀원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놀랍다.
우편함에 적십자 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안내장과 지로용지가 꽂혀있다. 연말이 되면 의례 날라오는 고지서처럼 여겼는데, 마침 이 영화를 통해 적십자의 의미도 다시 보게된다. 냉큼 계좌이체로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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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점점 경기가 안좋아 나눔이 많이
적다고 하네요..

'좌괴감' 이라는 단어를 실감하는 내용이죠. 수녀님들이 얼마나 고뇌 했을까요?
나눔은 늘 염두에 둘 일입니다.

저도 적십자회비 납부 지로용지가 온거 같은데
냉큼 내야겠습니다 ^^

네. 그럴만한 이유가 생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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