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미중 무역 협상과 브렉시트에 따른 주요 통화쌍 분석; Trade Tensions, EU-Brexit, FX

phuzion7 (62)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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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Dollar, US10Y 주간 차트ㅣ미국 달러는 국채 수익률의 하락과 함께 손실을 늘려가고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요 FX 통화쌍의 펀더멘털 분석입니다 현재 세계 경제에서 통화를 움직이는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들 통화와 암호화폐 가격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약할지도 모르지만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은 각자의 세계에서 점점 그 역할이 비슷해지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By Kathy Lien

Major FX Curr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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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U.S. dollar는 추가적인 하락을 이어갔다 그린백(greenback)은 모든 주요 통화 대비 안정을 유지하거나 하락을 늘렸다 뉴욕 세션이 개장하며 매수는 없었고, 매도세만이 모멘텀을 얻었는데,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이 햄스턴(Hamstons, Long Island) 기금 모금 행사에서 연방 준비 제도의 금리 인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보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연준(Fed) 긴축에 대한 대통령의 두 번째 푸념 섞인 발언이며 이론적으로는, 그의 관점은 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러나 중앙은행이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하지만 연내 4번의 인상을 이루지 못하면, 그 진위와 상관없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대통령의 압력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달러가 월요일 하락한 진짜 이유는 국채 수익률(Treasury yields)이 계속 하락하고 연준 의장 보스틱(Bostic)이 연내 세 번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트레이들이 유로, 파운드 및 기타 베타 커런시(beta currencies)에서 그들의 매도 포지션을 청산(short cover)하도록 부추겼다

대통령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번 주에 FX 유동성을 주도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안목을 투자자들에게 주었다 예정된 주요 미국 경제 발표는 없는 가운데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 잠재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데이터는 유로존의 PMI(구매관리자지수)와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 발표이다

따라서, 다음 3 이벤트에 주목한다:

중국-미국 무역 협상 > 화요일과 수요일
EU 브렉시트 협상 > 화요일과 수요일
잭슨 홀 회담 > 금요일 (Fed의 통화 정책 방향 척도)

중국 - 미국 무역 협상과 잭슨 홀 회담은 모든 메이저 통화에 영향을 주지만 EU-브렉시트 협상의 영향은 파운드에 한정될 것이다 미국 재무부 국제 협력 차관 David Malpass와 중국 상무부 부장관 Wang Shouwen이 만날 예정이다 비록 실질적인 합의가 이런 낮은 수준의 협상에서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높은 수준의 협상으로 가기 위한 충분히 잠재적인 양보를 이뤄낼지의 여부이다 그런 경우라면, 잠재적인 무역 긴장 완화는 리스크 선호(risk appetite) 심리를 더 강화시킬 것이고, 호주와 캐나다 달러의 추가적인 상승과 또한 유로의 상승 가능성으로도 해석될 것이다 USD/JPY 역시 이익을 보겠지만 중요한 것은 달러가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해서 고-베타(변동성이 큰) 통화들 대비 상승하지 않고 하락하는 이유는 트럼프가 관세로 그들을 공격할 때는 달러가 안전 자산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란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수요일 Fed 회의나 금요일 잭슨 홀 회담에서 어떤 서프라이즈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연준 회의는 경제 향상 전망을 그릴 것이고 다음 달 긴축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잭슨 홀에서는, Fed 의장 파월이 성장을 이끌고 인플레이션 제한에 성공한 것에 대해 얘기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내년 중반까지는 정점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는 입장을 고수해서 금리 인상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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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일간 차트

브렉시트에 관해서는, 어떤 중요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10월 데드라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발전이 부족한 것은 파운드에 부정적으로 여겨진다 약 2년 전, 유럽 집행위원회의 수석 브렉시트 협상가 Michel Barnier는 탈퇴 조항을 협상하기 위해서 영국에 18개월의 시간을 주었다 당시에, 그는 “협상은 2018년 10월까지 이뤄질 필요가 있다,,, 유럽 선거 바로 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날짜는 이제 겨우 2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메이 총리는 아직도 아일랜드 국경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EU를 굴복시키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다 반면에 유럽 연합은 데드라인을 영국을 굴복시킬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기한을 11월로 미룰 수도 있지만 협상을 못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가운데 아무것도 파운드에 좋은 것이 없으며 이것은 많은 매도 포지션과 강력한 최근 데이터에도 GBP/USD가 억제된 반등을 보이는 것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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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주간 차트

한편, EUR/USD는 1.15 대 안에서 마감했다 반등은 미국 달러 매도, 쇼트 커버링(short covering) 그리고 지난 2 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한 다음 가파른 하락을 보인 이탈리아 채권 수익률의 안도감이 복합된 결과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적 거래자들은 1년이 넘는 동안 처음으로 유로화 매도 상태에 있다 이것이 놀랍지도 중요하게 보이지도 않겠지만, 4월에 비하면 큰 변화이다 4월에 유로는 순매수 상태로 20년 동안 최고치에 있었다 현재 매도 포지션 상에서 과매도 수준까지는 거리가 멀지만(이것은 EUR/USD가 하락할 여지가 더 있다는 의미), 신규 매도세와 매수세의 단절과 관련된 이런 큰 조정 이후에, 최근 반등은 저점 매수자(bottom pickers)들을 끌어들였다 만약 EUR/USD가 1.1470에 200-주 SMA 위로 상승할 수 있다면, 다음 저항은 1.1550이 될 것이다

Commodity Curr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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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통화와 달리, 원자재 통화들의 반등은 더욱 제한되었다 호주 달러의 상승은 상하이 시장과 중국 위안화의 상승 덕분이었다 호주 준비은행의 통화 정책 회의가 월요일 밤 예정되어 있다 Lowe 총재의 낙관주의와 중앙은행의 긍정적인 경제 전망 그리고 금리의 다음 횡보는 상승일 거라는 강력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 회의는 통화에 해를 끼치기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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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USD 주간 차트

캐나다 달러는 원유 가격 상승과 며칠에서 몇 주 안에 NAFTA 협상이 체결될 가능성으로 이익을 보았다 뉴질랜드 달러도 저점에서 반등해서 마감 때까지 유지했다 화요일은 이 통화에게 중요한 날로, 유제품 국제가격 지표(dairy auction)와 2분기 소매 판매 발표가 있다 유제품 가격은 6번의 경매(auction)에서 5번이 하락한 이후에 마지막 경매에서 변동이 없었다 만약 다시 하락한다면, NZD는 상승하는 데 힘든 시간을 가질 것이지만, 만약 5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한다면, NZD/USD를 67 센트까지 밀어 올리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