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터키 외환 위기와 주요 통화쌍 분석; FX Crisis, Major Currencies Analysis

phuzion7 (62)in #coinkorea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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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RY 주간 차트, 터키 리라는 올해 한때, 90%까지 가치가 하락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 글로벌 경제로, 주요 통화쌍의 펀더멘털 분석입니다 위 차트와 같이, 터키의 외환 위기로 리라(Lira)는 올해만 90%까지 평가절하되면서, 유럽 난민 문제와 함께 전 세계적인 관심과 우려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덥네요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y Kathy Lien

글로벌 경제: 터키 외환 위기와 주요 통화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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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forex 시장의 급락은 왜 우리가 8월에 태만해선 안되는지를 상기시켰다 관망하거나 금융 시장의 큰 변동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유럽과 미국의 여름휴가는 통화의 변동을 만들 수 있는 유동성이 낮아짐을 의미한다 8월 첫 10 거래일 동안, U.S Dollar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EUR/USD를 2017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이끌었다

터키는 자체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것은 지역적인 리스크만은 아니다 세계의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트럼프 정부와 마찰이 있으며 미국의 관세 제재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 두려운 것은 8월은 유동성이 줄어들어서, 이머징 마켓의 문제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유로존이 노출되어 있는데 - 유럽 중앙은행은 터키 기업들에 대한 유럽 은행의 헤징 하지 않은(non-hedged) 노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만약 터키 은행이 실패하면, 그것이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주리란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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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지수는 상승 삼각형 패턴을 완성하였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넘는 동안 처음으로 EUR/USD는 1.15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 이 단일 통화는 2분기 시작 이후로 하락 추세에 있으며 수차례나 이 지지 수준을 테스트했다 터키의 대폭락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이었다(the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 개장하자 1.12를 향해 깊은 하락을 보였다 지난주에 발표된 유로존 데이터는 많지 않았지만 우리가 얻은 몇 가지 보고서는 독일 공장 수주와 산업 생산이 급락함에 따라 인상을 주지 못했다 다음 주 경제 달력은 Q2 GDP, CPI 및 ZEW 경기동양지수 발표 예정으로 달아올랐다 그러나 모든 것은 터키의 혼란으로 부차적인 것이 될 것이다 국제 결제 은행(BIS)의 데이터에 따르면, 터키의 국채(bond)에 스페인 대출 기관이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그 뒤를 이탈리아와 프랑스 은행이 따른다 작년에 터키의 리라(Lira)는 33%의 가치 하락이 있었고 채무상환 비용(cost of servicing debt)은 9년 동안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 만약 터키의 경제가 붕괴하면 더 많은 이민자가 EU를 향할 것이고, 터키를 정치와 경제 위기 지역으로 만들 것이다 펀더멘털과 테크니컬 전망으로는, euro는 추가적인 손실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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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월간 차트, 유로는 2008년 이후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한편 U.S. dollar는 투자자들이 greenback의 안전 자산으로 몰려가고 있어서 오르는 중이다 달러 강세가 전 세계의 나라들에 문제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그것이 미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는 않고 있다 강한 통화는 수출에 해를 끼치고, 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고용을 줄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의 어떤 증거도 보지는 못했다 인플레이션 성장은 전년 대비 여전히 강세이고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ore CPI) 성장은 2008년 연말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자리 증가율도 굳건하고, 임금도 오르는 중이며 소비자 신뢰도 꾸준하다 영향을 받은 유일한 곳은 기업 실적 발표(corporate earnings)이다 소매 판매는 다음 주 미국 증시의 시장을 움직일만한 유일한 데이터인데, 약간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Fed)이 금리를 인상할 만큼은 충분히 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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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주간 차트

파운드(Sterling) 약세는 이번 달 forex 시장에서 가장 일관된 추세 가운데 하나이다 GBP/USD는 무역, 산업 생산 및 Q2 GDP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지난주 내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no-deal Brexit(합의 없이 EU를 탈퇴)의 위험, 터키 부채에 노출된 UK 은행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금융 시장의 불안으로 연말 통화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거란 것을 더욱 확신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7개월 동안 유럽 연합과 타협을 보거나 아니면 협상을 연장함으로써 사기를 해치는 리스크와 사업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다 많은 중요한 경제 보고서 발표와 함께, 파운드는 다음 주에도 여전히 포커스를 유지할 것이다 이번 달 GBP/USD 하락의 폭을 감안할 때, 발표 가운데 어떤 것이 상승 서프라이즈를 보인다면, 우리는 급격한 쇼트 스퀴즈(주가 반등으로 공매도를 청산함으로써 급격한 주가 상승을 이끔)를 볼 수도 있다

Commodity Curr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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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USD 주간 차트

세 가지 원자재 통화는 모두 하락했다 NZD/USD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사상 최저치 1.75%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하락을 연장했으며 AUD/USD는 19 개월 동안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며 결국 2 개월 동안의 레인지를 돌파했다 이 움직임의 시작은 RBNZ 이후에 발생했고 그다음은 터키가 촉발했다 호주의 펀더멘털은 나쁘지 않지만 고 베타( high beta ) 통화로서, AUD는 위험 회피(risk aversion) 심리로 하락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지만 반전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보는 통화가 될 수도 있다 호주 중앙은행(RBA) 회의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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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월간 차트

반면에 USD/CAD는 비교적 레인지바운드(rangebound)에 머물렀다 터키의 사태, 유가의 큰 변동성, 주요한 캐나다 경제 보고서 발표와 캐나다와 사우디 아라비아 간의 외교적 갈등(사우디의 여성 인권 문제를 놓고 캐나다 외교부와 마찰을 빚고 있음)은 통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것은 루니(loonie)의 다른 영향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정치적 긴장, 유가(oil prices)와 터키의 문제는 CAD에게는 부정적이지만 (USD/CAD에게는 긍정적), 예외적으로 강한 고용 발표는 올해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증진시켰다 7월 고용 증가율은 올해 가장 강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고용 증가는 기록적으로 가장 컸다 또한 실업률은 40년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현재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기타 주요 통화와 비교해서 캐나다 달러를 좀처럼 보기 드물게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캐나다 현재 금리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