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첫사랑을 외치면 있는 힘껏 응원한다 했습니다.

in #kr7 years ago

세상의 스팀잇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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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앞통수를 내보입니다.

나영석pd의 프로그램을 사랑합니다. 십년이 넘었네요, 그의 프로그램을 좋아한 시간이 말이죠. 금요일 저녁 그의 프로그램(윤식당2)을 보며 어제의 댓글을 떠올렸습니다. 반 협박같던 그의 댓글이 생각났죠. 첫 사랑을 고백한다면 있는 힘껏 힘을 보태겠다는 그의 말을요. 윤식당을 볼 때면 늘 혼자 부엌에 가서 달그닥 달그닥 소리를 내곤 합니다. 다른 식구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안주를 만듭니다. 윤식당을 보며, 인생술집을 혼자 여는 샘이죠.(둘다 tvn프로그램)

그렇게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다보니, 중년의 커플들이 많이 나옵니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아이가 없다면? 너는 앞에 여인에게 저리 할 수 있어? 나이 들어도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다가, 문득 나의 첫사랑은 누구인가. 생각에 잠깁니다.

처음이란 것을 어떻게 규정지어야 할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고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그 단어를 어디에다 첫, 이란 접미사를 붙여야 할지 인생에 많지도 않은 여인들이 떠오릅니다.

그 때 그아이 일까, 아냐 너무 어렸어. 그럼, 그 때 그 얘야?, 아냐 걔는 날 기억 못 할껄?. 그럼 그녀야?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널 너무 힘들게 했으니까. 아냐, 지금도 꿈 속에 나오는 이름 모를 그녀들이 있잖아?

그렇게 많지도 않은 누군가에게 준 그것들이 떠오르며 나는 누구에게 그것을 제일 많이 주었을까, 아니 받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님을 만났거든요,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내일이면 이불킥을 찰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게 한 이 갚아야 합니다.)

오늘 누군가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녀의 껌딱지였다고.

저는 지금 저의 눈에도 아주 가끔씩 보이는 아주 작은 물에 데인 상처가 있습니다. 물론, 어릴 때라 연하디 연한 살에 데인 상처라 몸을 씻으면서도 발견하지 못하는 그런 상처입니다.

그 상처는 껌딱지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그녀의 등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죠. 그래서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죠. 명절을 맞아 시골에 내려간 그 날 누군가의 세숫물이었을 그 물에 데인것이죠.

저는 그녀 곁을 떠나기를 거부했습니다. 가장 가까울 그에게도 가지 않았으니까요. 오로지 그녀밖에 몰랐습니다. 결국 명절때마다 내려가는 시골에서는 이름보다, '울보 왔냐'라는 말을 그렇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매의 눈으로 시골동네의 할매들을 째려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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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그 어릴 때 조차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다는 건 그렇게도 많이 울었다는 겁니다. 오로지 그녀밖에 몰랐는데...왜 저리 울고 있을까. 뒤에 계신 그녀의 시어머니는 그녀만큼이나 제가 사랑하는 그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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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가서 매의 눈소리를 듣더니, 저 때 이미 누군가를 째려보는데는 특출났던 것 같습니다. 니가 무언데 이런 옷을 입히냐는 그런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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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같은 티를 입은 걸 보니(이어지는 사진이었네요.) 한복을 입기 싫어 때를 쓴 것 같습니다. 금 좋은 건 알아가지고...

그렇게 그녀의 시어머니가 낳은 첫 아들이 결혼해 낳은 첫 아들로 태어난 저는 모두의 이쁨을 받고 자랐죠, 물론 그 모든 이쁨을 거절하고 그녀의 등에만 옴짝 달라 붙어있지만요.


저는 참 많이도 맞았습니다. 말해 놓고 보니 한 가지 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처음 들어간 학교, 매일 보던 받아쓰기 시험. 틀린대로 노란테이프가 감긴 각목으로 맞았습니다. 맞아 본 사람만 알아요. 그냥 각목과 테이프가 감긴 각목의 차이를.

울고 불고 난리를 치다 학기말이 가까이 오니 맞는 횟수가 조금씩 줄어갑니다. 곧잘 했다는 뜻이에요. 학년이 넘어가니 깍두기 공책이 주어집니다. 그녀는 깍두기 공책의 네모를 가득 채워 글씨를 쓰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대로 따라하니, 지금도 남들 보다는 필체가 그나마 좋습니다.

(아, 글 쓰다 누님들때메 못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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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챌린지였던가요. 그때 상 받은 그림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육영어린이회관에서 찍은 사진 인 것 같습니다. 두 번 가서 두 번 상을 탄 적이 있는데 참가상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곳이 어떤 곳이었는지도 모르고.


이야기가 길어질테니 시간여행을...10년 아니 15년 쯤, 건너 뛰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 그 전에, 초딩 시절, 소풍을 가던 그 버스 맨 뒷자리에서 진실게임이 벌어졌습니다. 모두가 누굴 좋아하냐 순위를 매기는...마지막에 저의 차례가 되어...버스는 그렇게도 도착을 안하고 땀은 뻘뻘나고...제가 말하려 했던 그 아이는 다른 놈을 말하고...하하...


(건너뛰고, 남중 나왔으니, 또 한 번 건너 뛰고, 아니 그전에)

초딩때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여자애들 먼저 않고 남자애들이 옆 자리를 먼저 선점하는 애들끼리 짝꿍이 되는...순서는 다음학기에 바뀌구요. 하...머가 그렇게 부끄러웠는지 매번 제일 늦게 앉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앉은 자리에 마침 앉고 싶고, 점찍어 두던 자리 앞 자리가 비어 앉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힐끔힐끔 바라보다, 졸업을 하고, 남자만 득실대는 학교에 3년을 다니다가, 다시 만난 그녀.

핸드폰도 없던 시절, 몰래 안방에 들어가 아버지 핸드폰을 훔쳐 아주 아주 가끔씩 문자를 보내며, 정말 아주 아주, 혼자만의 짝...

영화처럼 항상 그녀 옆에는 뽐뿌질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채팅에서 만난 그 친구는 없던 자신감도 생기게 하는 마력을 지녔지요. 그래서 정말 어렵게 고백을 하고, 몰래 뺏은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 어디서 만나자, 기다리고 있을께, 했는데...결국 한 나절을 기다렸는데 오지를 않고, 같이 좋아하던 그놈한테 갔구나, 내가 인물은 백배가 나은데, 하...잠도 안오고, 자다가 깨서 울고.

그렇게 몇 달이 흘러 저를 좋아 하던 그ㄴ...에게 (좋게 말해야지...)고백을 했죠. 꿩 대신 닭은 아니였습니다, 결코.

고백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너무 로맨틱 그 자체였습니다.(오글오글)

평소 좋아했던 여가수의 노래, 마침 고백으로 불러도 좋을 만큼의 가사라, 또 눈 감고도 부를만한 노래여서 다음 달 14일에 사탕과 다른 선물을 담아 고백을 했죠, 노래와 함께.

눈 감고도 부를 노래가, 막상 부르려니 백지가 되고, 혹시나 까먹을까, 아니 정말 백지가 되어,주머니 속 수첩을 찢어 적어 놓은 가사를 보며, 조심스럽게 노래를 부르며 고백했습니다. 그렇게 1000일이 안되는 날까지 만났고, 마지막이 되었네요.


학교를 못가고 군대를 입학하고, 뒤 늦게 대학을 갔습니다.
첫째 아들에, 첫째로 태어난지라 사촌동생들을 생각하면...그래 보였지만 한 학기는 깍뜻이(군대처럼, 아니 진심으로)선배대접을 해준게 아니라, 정말 선배처럼 나이어린 모두를 그렇게 대했습니다.

그렇게 만난 그녀는 만인의 여인이었죠.

이쁜(제가 보기엔)얼굴을 가졌지만, 키는 저만 했고, 몸무....저만했고, 암튼 남녀를 불문하고 좋아라 하는 사람이였지만, 외로웠던 사람, 그녀의 맘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오다보니, 별 얘기를 다하는군요. 막상 하려던 그녀얘기를 안하고...


고등학교 2년을 보내고, 그 해의 마지막 날, 친구들끼리 망년회를 한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 전날, 저는 그녀와 만나기로 했었죠, 그리고 그녀에게 용돈을 받아내며 집을 나서려는데, 그녀가 쓰러졌습니다. 입에는 토사물이 가득했고, 눈은 저를 보고 있지 않았어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한 사람밖에 떠오르지 않아 그에게 연락을 했어요, 그는 같이 살아도 대화는 없었지만, 평소 답지 않은 저의 목소리를 듣고, 곧바로 119를 호출하라 일러주었죠, 그렇게 그가 사준 핸드폰으로 버튼을 눌러 호출 한 뒤 그녀를 화장실로 옮겼어요. 예삿일이 아니라 여겼죠. 당시 저는 학교에서 매일 잠만 잤지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수업이 있었거든요, 교련. (교련복은 입지 않았습니다) 당시 배웠던 그 증세가 똑같이 눈 앞에서 펼쳐지니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지요. 순식간에 사이렌소리가 들리고, 처음으로 그 차를 타게 되었죠, 그렇게 간 병원에서는 애먼소리를 그렇게 무표정으로 해대니 어린나이에 죽빵을 날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장례를 준비하라는 말을 그렇게도 쉽게 할 수 있다니, 응급실 문을 부스고 싶을 만큼 주먹으로 날리며 12월 마지막날을 보냈죠.

그렇게 하얀 침대에 누워 그녀는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길고 긴 시간, 울고 불며 침대를 붙잡고 떠나 보냈던 그녀는 날이 새어 돌아왔습니다. 다행히도 흰 가운을 입은 아저씨는 잘 끝났다며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 하더군요.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마주한 많은 이들이 침대 가득히 덮여진 흰 가운을 뒤로 한 채 떠난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렇게 몇 일을 손을 소독하며 잠깐의 시간을 그녀와 마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단 두사람만 알아보았어요, 가장 가까운 그는 못 알아보고, 저와 당신의 오빠만 알아보고(그도 그녀가 어릴 때 돌아가신 그의 아비를 떠올렸죠, 너무도 닮았기에), 그 짧은 면회시간을 보냈지요.


친척들은 모두가 너가 살린거다, 너 없었으면 어찌 할 뻔했냐. 집안 사정을 모두 이야기 할 수 없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짧게 이야기 했지만 그 후 아니 그 전부터 속에서 혼자 삭히었던 그 감정들이 그 날 폭발했고, 그 후 있던 집안의 조사 이후로 그녀는 그의 식구들을 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여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의 동생들을 보고싶지 않다고 하지만, 저는 중간에서 어찌 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 시골에서 올라온 선물이 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움직였는지도 모를일이죠. 너무 큰 오해와 불신들이 가득합니다.


그 중심에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이로서 이렇다 할 변변히 내새울 것도 없이 사는 제가 잘 다스려야 하겠지만 쉽지가 않네요. 모두가 다 제 탓같고, 이 모든 실마리가 저에게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첫 사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님의 힘도 빌리다 보니, 이야기가 주저리주저리 길어졌습니다.
내일이면 또 지금 품었던, 또 눈에 가득했던 눈물을 잊은 채, 또 하루를 지날지도 모릅니다, 아니 늘 그래 왔으니까요.


저를 꾸짖어 주세요, 또 잊을지 모릅니다, 잊을 만 하면 또 꾸짖어 주세요.

나의 첫 사랑,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와 함께 있던 그 몇 달의 병원 생활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그 때가 그립지 않게 앞으로 더 좋은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정가의 서울에 사는 맑은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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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글이 있어 스팀잇하는게 재미가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스팀잇 생활이 되기를 바랄게요.^^

눈이 따가워져서 계속 깜빡이고 닦느라 글을 끝까지 읽기가 힘들었어요. 쉽지 않은 이야기, 힘들게 꺼내놓으셨을 이야기에 제가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매일 우티스님의 글을 보며 부러움을 금치 못합니다. 가까이 계신 그분과도 더 많이 사랑하시고 행복해야 합니다. 토실토실한 아이들과도 덩실덩실 춤을 추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앞부분을 읽으며 아.. 이게 아닌데.. 이렇게 피해 가시나! 중간에서 음.. 그렇지.. 이거지.. 드디어! 마지막엔 어.. 어..ㅠㅠ
굴곡 많은 개인사를 얘기하는 건 큰 용기가 있어야 하죠. 조금이나마 후련해지셨으면 합니다.

김작가님 덕분에 오늘은 좋은꿈을 꿀 것 같습니다. 너무 긴 역사같지만 정말 짧은 제 첫...그녀들은 꿈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ㅎ고맙습니다!!!

빅토는 어디에이에애애...

빅토는... 어디갔을까요ㅠㅠ 원래 이번 주에 올렸어야 했는데 다른 걸 올려 버리는 바람에... 다음 주에 뵙기로 하죠. 약속의 시간 딱 정해 드립니다. 화요일 오후 5시 반!
좋은 꿈 꾸십시오 :)

요즘 퇴근후 스팀잇 글 읽는 재미가 솔솔한데...
스팀잇이란 블랙홀로 대한민국 글 잘쓴다는 모든 문인들이 다 빨려들어온것 같습니다. 대에단 하시다들...

대단치 않은 글을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formysons님의 프랑스생활도 잘 지켜볼게요~!

감시해주세요 !
저도 따르겠습니다.

앞부분에 너무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는데 점점 눈물이 됐습니다 ㅠㅠ
너무 진솔하게 쓰셔서 @eternalight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어머님에 대한 사랑도요 ㅠㅠ @eternalight님과 '그녀'에겐 좋은 날만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ㅠㅠ프랑스 사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네요.
스스로 매 번 잊혀질 때마다 혼자 또 읽어봐야겠습니다.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처음에는 훈훈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코끝이 찡했습니다..ㅜㅜ 이렇게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더 좋은 날만 있을 겁니다 이터널라잇님!

고맙습니다. 또 다른 저를 이곳에 꺼내 놓으니 마음이 후련하네요.
응원 감사하고 송이님의 앞 날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매의 눈으로 째리다가 금 받고 표정 변하는 거 봐.... 여기서 나오는 누님들은 설마... 교련복을 입지 않았다고 사실확인까지..

이터널님이 너무나 하고 싶었던, 그러나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주님의 힘을 빌어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왠지 저라면 눈물 펑펑 흘리면서 썼을 것 같은 이야기라서.. 어떤 말도 쉽게 나오지 않네요. 속사정 다 알 수 없지만 이터널님이 자책을 하시는 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아요. 이 글을 써주어서 고마워요. 저도 언젠가 첫사랑의 그녀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다가 누님들의 반상회에 끼어드는 바람에 쏙 들어갔습니다. ㅎㅎㅎ
내일이면 酒님이 모든걸 빼앗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높고 좁은 울타리의 친구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들을 여기에 꺼내니 마음이 후련해지네요. 덕분에 뒷통수에 가려졌던 제 미모도 뽐낼 수가 있었습니다. 허허(어릴때만...)

이 좋아하던 그놈한테 갔구나, 내가 인물은 백배가 나은데,

봤지만 모른척했으나..

덕분에 뒷통수에 가려졌던 제 미모도 뽐낼 수가 있었습니다.

.....외모부심 장난 아닌듯... 스팀잇 정모(벙개) 한번 나가셔야겠어요...
ㅎㅎㅎㅎ 어릴 때 사진 정말 귀여워요!!!

지금도 꿈 속에 나오는 이름 모를 그녀들이 있잖아?

전 첫문장부터 느낌이 오더라구요..

하하...항상 꿈속에서 망상에 사로잡히나 봅니다.

진솔하게 쓰신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해야겠어요
힘있는 보팅을~~~~^.^

홍상님 고맙습니다. 저도 방문하여 힘있는 응원을 함께 할게요. 다시 한 번 응원과 방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참 재밌는 역사적 성장 스토리군요. ㅎㅎ

양목님의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방문해주셔서 댓글을 달아 주심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거시기하고 거시기한 글도 거시기하게 잘 봤어요!!!^^

중심, 올곧은 중심, 단단한 중심으로서의 삶을 응원드립니다. 조금은 무거우시겠지만 좋은 날들이 무거움을 상쇄시킬 정도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댓글을 보니 센터링님이 떠오르네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올리시는 글 가끔씩 읽어보지만 항상 마음을 울리는 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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