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보는 스팀잇이 발전 할수 없는이유

in #busy7 years ago

저의 솔직한 의견을 한번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며 광고를 하며 광고료를 받습니다.
또한, 무료광고나 이벤트들도 하다보니 연락하는 개인업체들이 많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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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일정도 스팀잇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ID가 가입 순서라고 저는 보았는데요.
523050 52만 3천 50번째로 제가 가입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스팀잇의 도약이 느리고, 뉴비가 다시 빠져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솔직히 제가 이런말씀을 드리는 것은 용기를 내었습니다.
물론, 고래눈치 보지말고 고래를 비판하라시고 댓글도 보았지만, 사실적으로 뉴비들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고래 눈치를 봐야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원하는 포스팅을 마음대로 못하고 억압된 분위기가 있습니다.
물론, 다운보팅이라는 어마무시한 것들이 존재하며 고래들이 오게된다면 이 다운보팅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됩니다.
즉, 뉴비관점에서는 솔직하게 글을 작성할 수도, 일반인이 보게 작성할 수도, 결론적으로 고래에게 많이 보여야하는 문제점이 있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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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평점이 높거나, 스팀파워가 어느정도만 되도 이렇게 말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평점이 낮고 뉴비들이라면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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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뉴비들이 느끼는 감정과,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분들의 느끼는 감정입니다.

즉, 뉴비들에게는 살아남을 터전은 턱 없이 부족하고 결국 눈치 싸움입니다.
우리나라 사회와 똑같이 흘러갈 뿐이지요.
기회를 얻으려면 기회를 줄 수 있는 대상에게 잘보이는것 뿐.
회사에서 상사에게 반박을 못하듯이 결국 스팀잇에는 고래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스팀잇이 능력자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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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의 게시글에서 캡쳐를 해왔습니다.
이정도 블로그 방문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블로그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다들 짐작은 하실겁니다.
이정도 하는 사람이 블로그 하나만 운영할 일은 없습니다.

저역시 커뮤니티 몇개를 운영하며 가지고 있는 도메인만 200개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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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블로그 분의 경우, 블로그에 하단이나 상단에 조그맣게 스팀잇 배너만 넣어도 유입량은 엄청납니다.
저의 커뮤니티에 스팀잇 배너만 달아도 스팀잇에 하루 가입량은 상상을 초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물론 커뮤니티 사이트이다보니 이미 광고자리가 가득찼긴 합니다
하지만 만들려면 충분히 만들수도 있습니다.

왜 하지 않는 것일까
결국, 제가 느낄 대에는 스팀잇은 '그들만의 리그'라고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글을 씀으로써 다운보팅도 먹을 각오를 가지고 있으며, 그럼 스팀잇을 포기할 의향도 솔직하게 있습니다.


스팀잇의 유입을 시켜봤자, 스팀잇에 매력을 못느끼고 떠날 사람은 충분합니다.
반대로 스팀잇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하게 할 뉴비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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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광고 통계입니다. 광고를 본 횟수는 하루에 161만명입니다.
저의 기준으로 스팀잇의 3배가 되는 수치죠.

반대로, 위에 블로거 분같은 경우는 제가 블로그를 가지고 있어서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면, 하루에 페이지뷰는 500만명이 상이될것입니다.

500만명중, 1만명은 충분히 가입시킬 수도 있으며, 어떠한 문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전환률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면 뭐할까
결국 광고를 한 사람이 욕먹기 나름입니다. 해도 시간만 낭비하는 거네, 라고 포기를 해버린다면 자리에서 포기를 하기 쉽고, 저의 경우 고정된 사이트라서 욕을먹고 게시판에서 비판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제품 배너광고를 넣으면 그 제품에 평가는 반드시 게시판에 올라옵니다.

즉, 현상황에서도 관심만 있는 뉴비들이 찾아오는 가운데에서 결국 올드비로 살아남은 유저의 전환률은 극히 작습니다.
저랑 같은날 시작했던 분중에서 몇분을 봤지만 결국 포기하신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꾸준히 하면된다
이말도 역시 맞습니다. 꾸준히 하면 될까요 과연.
꾸준히 해서 될 플랫폼은 솔직히 스팀잇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삭막한 분위기 속에, 눈치를 보면서 하는 스팀잇에 과연 꾸준히할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결국 고래분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립니다
만약, 스팀잇에 크게 관심이 생겼다면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많은 분들도 스팀잇에 대한 포스팅이나 글들이 올라오지 않았을까요.
그들의 생각도 비슷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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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님과 같은 생각으로 스팀에 소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저 후회만 될 뿐입니다. 저 역시 님처럼, 스팀은 발전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떠났으나, 스팀 회원은 2배가 늘었고 코인은 10배가 올랐습니다. 결국 제가 틀린 겁니다. 꾸준히만 한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꾸준히 한 사람들이죠. 스팀이 아니라, 커뮤니티든 다른 블로그든 똑같을 겁니다. 다른곳도 결국 이곳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곳이 더 낫습니다. (그 이유는 제 지갑에서 1주일간의 저자 보상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뉴비들이 모두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는 없을 겁니다. 그건 스팀이라 그런게 아니라, 이 세상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님도 며칠전에 100 달러 넘는 보상을 받는 포스팅을 하셨던데, 코인가격이 등락이 심한지라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어쨌건 한화로 60만원이 넘는 돈입니다. 절대 다른 곳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그런 보상을 받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같은 현상을 보고도 다른 판단을 하기에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날 겁니다. 한번 떠났다 돌아온 저는 한번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그저 부러움에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저는 불과 1달 남짓하는 기간에 1000달러 미만 투자한 금액은 보상과 더불어 현재 10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떠나는 사람만 손해입니다.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1년 뒤 스팀이 여전히 살아 있고, 시세가 지금보다 높아질 경우 그 때 떠났던 사람들은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할 일이 많을 겁니다. 마치 제가 예전에 하루에 수백개 캐지던 다크코인(현재의 대시코인. 한개 150만원에 육박하죠)을, 이거 캐봐야 돈도 안되겠네 하고 그만두었던 그 때처럼 말이죠. 실망하고 그만두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보상을 꿈꾸며 꾸준히 하는건 매우 힘든 일이죠. 때문에 그 미래의 보상이 더욱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보상을 꿈꾸며 꾸준히 하는 건 힘든 일이다. 때문에 그 미래의 보상은 더욱 크다!!

다크핑거님 너무 멋진 말씀이시네요~~!!

개인적으로..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시지만..
일부 우수한 블로거 분들을 제외한 일반인 입장에서 이정도 수익이 가능한 플랫폼이 이곳 말고 또 어디있나 하는 생각입니다.

고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다운보팅은 이유없이 행해지면 유져들에게 비난을 받기 때문이며 그래서 많이 이뤄지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미 다른플랫폼에서 많은 수익이 가능하신분은 충분이 이렇게 생각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장님의 생각은 언제나 옳습니다.

별님은 언제나 어둠을 환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처음으로 생긴 열성팬 1호 덕분에 단순 어둠에서 어둠을 밝히는 홍콩 야경보다 빛나는 별님으로 변신했네요 ^^

메가교 교주님과 별님 두분 다 스팀잇을 환하게 비춰주시는 자체발광 스타십니다^^

메가교 ㅋㅋ
스텔라님 덕분에 2018년에는 메가교가 더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유행어 기대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빛나는 2018년을 위해!

고래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전 그냥 제일상이나 먹은것들을 올리는데 아무 이상을 못느꼈는데 어차피 소통하는 자리인데 내스스로의 일상을 적고 내스스로먹은걸 올리는데 눈치를 봐야하는건가요 ? 전 아직까진 그렇게 해보질못해서 ㅎㅎㅎ
그냥 기분좋게 편하게 글을 쓰시면서 소통하는게 더좋지않을까요

ㅎㅎㅎ 내 스스로 먹은 걸 올리는데 눈치 볼 필요 없다는 말씀에 너무나 동감입니다~~ㅎㅎ

지금 스팀잇 엄청나게 발전한 겁니다.ㅎㅎ 빙하기를 안겪어 보셔서 그렇지.
지금은 황금기 내지 부흥기 입니다.ㅎㅎ
그리고 그렇게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거 즐겁게 하시면 되요.ㅎㅎ

제 생각도 지금이 스팀잇 황금기 같아요 ㅎㅎ 앞으로 더 발전할 겁니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비판글을 자주 올렸지만 한번도 다운보팅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아부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비판글이 보상을 많이 받아 "비판글로 돈 벌어가는게 아닌가"하는 비판도 있었을 정도로 부정적인 견해에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부정적인 견해에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kmlee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고래 눈치를 봐야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원하는 포스팅을 마음대로 못하고 억압된 분위기가 있습니다.>

고래 눈치.. 억압된 분위기.. ㅜㅜ
그러한 분위기를 느끼셨다니 왠지 슬퍼지네요....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이런 화두를 꺼내주시고 또 스티밋분들이 다같이 이건 이렇다 저렇다 말씀해 주시니 스티밋이 한발 더 발전되는 느낌입니다.
'리듬' 이라는 책에서 읽었는데
불평이 있는 고객이야 말로 애정이 있는 고객이라고 하더라구요.
애정이 없다면 불평 또한 속으로 삭이고 이용하지 않으면 되니깐요.
저도 7개월전 가입하고 2주만 하다가 지쳐서 끈기있게 하지 못한 거 지금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꾸준히 가보자구요~~^^
메가님 사랑합니다. ^^

Thank you man.

저는 고래눈치안보고 글 씁니다.
안무서워하셔도 됩니다.
꾸준히 하면 의미가 있습니다.
보상도 유의미합니다.
아직은 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래 눈치를 보면 오히려 보상을 더 못 받을 것 같아요...ㅜㅜ

세상일이 이상하게 하려고 하면 더 안 되고 에라 모르겠다 내 맘대로 해버리자 하면 잘 풀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고래 눈치 보는게 처음에는 고래들로부터 받는 보상이 쏠쏠하게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고래들로부터도 외면받고 뉴비로부터도 외면받는 외로운 혼자만의 글이 될 것 같네요... ㅜㅜ

그냥 제글에 소통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저는~
제 글을 읽고 댓글달아주신게 티나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얼마전 소철님이 제 글에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댓글만으로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ㅎㅎ
보상은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저도 댓글이 거의 없던 시절 소철님이 긴장문의 댓글로 저를 칭찬해주셔서 그걸 힘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역시 사람으로 치유 받는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맘비우고 꾸준히 하는 뉴비들에게도 기회는 있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꾸준히 하는 뉴비들에게 기회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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