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동심으로 돌아갔던 오키나와 3일째 여정..

안녕하세요~ @nowmacha 신비주의에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세번째 날의 기억을
더듬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이 시간에는 아주 신나게 여행중이었을텐데..
벌써 일상으로 돌아와서 적응중입니다 ㅎ

이 호텔에서의 마지막 식사 ㅎ
전날 아침처럼 일본가정식 메뉴에다가
낫또, 빵, 요플레, 과일 , 커피까지
알차게 챙겨 먹었어요..

아... 비가 옵니다..
여행지에서 비가 오기는 첨인거 같아요..
그동안 운이 넘 좋았었나.
하지만 이 여행 3일차에 엄청 불행이 ㅠ
기대했던 글라스보트 일정이
비와 바람 파도에 취소 ㅠㅠ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닷속을 관찰할 수 있는 배인데..
천재지변때메 못하게 되다니 ㅠㅠ
나름 기대하던 일정이었는데.......

일단..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만좌모(万座毛)에 갔습니다..

만명이 앉아도 충분한 곳이라 는 말에서 유래한 만좌모..
일본에서는 잔디를 '모'라고 표현한다는군요
넓은 벌판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아주 멋지죠..
그런데 비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었다능 ㅠ
겨우 코끼리 바위가 보이는 곳에서..
나 여기왔다..~ 라는 인증샷만 남기고..
후딱 철수...

다음으로 이동한 곳이..
후르츠랜드에요..
열대 과일을 소개하면서 나비와 새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알록달록한 입구 ㅋ
온실같은 곳에 들어가면 각종 열대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를 볼 수가 있어요..

근데 저는 여기에서 다른 구경보다는
오랜만에 보는 잉어를 너무 신기하게 보았답니다 ㅋ

구경을 마치니.. 이 곳의 쇼핑센터가..~
특별히 땡기는거는 없어서 그냥 패스...
다만 시식을 아주 다양하게 많이 할수 있었어요^^
시식하다가 배채울뻔!

어찌어찌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점심시간..
점심으로 ‘가츠동’을 먹었어요..
한국에서 먹을때는 주로..
밥에 돈가스가 올려진 상태인 완성품으로 주는데..
여기는 살짝 제조를(?)..
이 집의 가츠동에 대한건 따로..
테이스팀에다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파인애플 껍데기에 담긴 과일까지 사먹고 나왔어요 ㅎ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내용물 이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게 흡입..~

다음으로 간 곳은..
글라스보트 땜빵으로 간 조개박물관..
각종 조개가 전시 되어있었는데..
그닥 ㅠ

그냥 전망대에서 아련히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만 열심히 담았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 가기전에
숙소에 잠시 들러서 짐을 두었어요..

‘센츄리온 호텔 리조트 빈티지 츄라우미’

바다가 보여서 좋고 아주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이제 그날 일정의 하이라이트!!
추라우미 수족관 관람이에요..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자.. 이제부터 나름 추려서 편집한 사진들을 올릴께요..
수족관 자체가 사진찍을게 넘 많자나요 ..
여기는 세계에서 꼽히는 수족관인데..
자..~ 사진 올라갑니다..~

규모와 시설에 놀라고..
각종 물고기에 놀라고..
이렇게 ‘ 앗싸 가오리’ 까지 실컷 구경하고..

마무리로 돌고래쇼까지 보고 왔어요..
제가 서있는 자리가 안좋다보니 좀 멀리 찍혔네요...

구경끝나고 바로 호텔로 돌아와
부페식으로 저녁을 먹었어요..
저녁 메뉴에는 초밥이 있고..
또띠아 비빔밥도 넘 맛있게 먹었어요..
작은 칸이 분리된 접시에 진짜 한젓가락씩만
담았는데도 정말 풍성..
제 한젓가락이 다른 사람 한젓가락보다 양이 많은건가.. ㅋ
바다의 포도라고 불리는.. 아.. 이름이 기억안나..
암튼 저 조그만 동글동글 해초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초가 나중에는 뱃속에서 뿔었는지..
밥먹은지 좀 지나서 엄청 배가 불렀어요 ㅠ

이렇게 3일째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담날은 귀국을 하니까 여러가지 짐도 정리하고
조용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키나와 3일째 흔적의 끄적임의 끝...
보잘거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키나와 여행 포스팅 :
☑️ 오키나와 여행기 - 출발편- ☑️
https://steemit.com/busy/@nowmacha/6yk9qo
☑️ 오키나와 도착&첫날의 흔적 ☑️
https://steemit.com/busy/@nowmacha/3rphtk-and
☑️ 오키나와에서 만난 익숙함 -스타벅스 미하마 아메리칸빌리지 ☑️
https://steemit.com/tasteem/@nowmacha/tasteem-a874bf
☑️ 결국 미뤄쓰게된 오키나와 여행기 두번째 날 흔적☑️
https://steemit.com/busy/@nowmacha/5gdgde
☑️테이스팀 in 오키나와 - 구르메스시 グルメ・回転寿司市場☑️
https://steemit.com/tasteem/@nowmacha/tasteem-3bf5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