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결국 미뤄쓰게된 오키나와 여행기 두번째 날 흔적..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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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wmacha 신비주의에요..~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두번째 날의 흔적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원래는 여행중에 매일매일 생생한 여행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뜻대로 되지않고...
결국은 귀국해서 이틀이나 지나서야
여행 두번째날에 대해 쓰게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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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대강 준비하고 식당으로 내려가
조식을 먹었어요..
여행에서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가 조식 아니겠습니까..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지도
그렇게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나름 정갈하고 깔끔한 편이었어요..

저는 일본 가정식 메뉴라고 적힌 곳에 가서
한접시 퍼왔어요..
조기 조그맣게 보이는 허연 종지에는 두부..
옆에는 조그만 낫또...
퍼렇게 오이와 고추를 섞어놓은 듯한
비쥬얼의 여주...
일본에서는 여주를 많이 먹는데요..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사나..
맛은 그닥 ㅋㅋㅋㅋ 그러나 건강하게 먹은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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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은 500년의 역사를 가졌던..
류큐왕조의 ‘ 수리성 ‘ 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유적지라고..
오키나와에 오면 꼭 들려보라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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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들어와서 내려다보면..
저렇게 성곽이 보이고..
저 멀리 나하시의 전경도 보입니다..
이 성이 꽤 높은 고도에 있음이 짐작이 되지요 ㅎ
붉은색 건물은 예전에 왕들이 살았던 공간..
약간 폐쇠적인 느낌이 드는 저만의 생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과 같은
이곳의 정전은.. ((이름이 기억안나 ㅠ ))
지금 공사중이라 보질 못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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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돌담도 참 이쁘구요..
자연경관이랑 어우러진 이곳도..
참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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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저는 저렇게 연못과 어우러진 광경이 좋아요..
근데 연못맞나 ㅋㅋㅋ

수리성 구경을 마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예전에 미군 비행장이었는데..
개조해서 관광지를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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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우린 일단 여기서 유명하다고 하는 회전초밥집이
목표였어요...
밥을 먹고 가이드와 만나기 까지의 약속시간에서
여유가 있으면 구경을하고..
시간이 없으면 구경은 패스하기로 ㅋㅋㅋㅋ
여행에서 중요한거..
관광도 중요하지만 먹는것이 더 중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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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메리칸빌리지 에서 유명하다는..
‘ 구르메 스시 ‘ 에요...
회전초밥집이고.. 가성비 아주 훌륭하다고 해서
무조건 가본다였죠 ㅎ

역시나 대기팀이 10팀이 넘고..
웨이팅 30분이나 넘게 한후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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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안맛있는게 없었어요 ㅎㅎ
오징어 튀김, 라면.. 그리고 초밥까지 아주 알차게..
일단 이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번 테이스팀에서 자세히 쓸께요 ㅋㅋ
여기서 셋이서 ¥4700 나왔으면..
훌륭한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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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가려고 하다보니..
시간 여유가 30분쯤 남았는데..
구경하고 머 사고 어쩌고 하다보면..
가이드와 약속 시간이 늦어질까바..
쿨하게 포기하고..
바로 근처의 스타벅스에 가서..
망고프라푸치노를 먹었어요..

네.. 여기 스타벅스 아메리칸빌리지도 앞서서
자세히 포스팅했습니다..

☑️오키오키나와에서 만난 익숙함 - 스타벅스 미하마 아메리칸빌리지☑️
https://steemit.com/tasteem/@nowmacha/tasteem-a874bf

혹시나 혹시나 궁금하시면 이 포스팅 참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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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를 상징하는 대관람차에요..
울 나라에서는 저런 대관람차는 이제 거의 못본듯 한데..
들어보니 일본 사람들은
대관람차를 좋아한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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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오키나와 전통 가옥과 옛문화를 느낄 수 있는
‘ 류큐무라 ‘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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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넘 더워서 ㅎ
슬슬 돌아다니고 사진도 잘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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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저렇게.. 성의없이(ㅠㅠ) 몇컷찍고 나왔답니다 ㅎ
우리나라 한국 민속촌이 훨 낫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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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체험하기.. 각종 기념품들이 파는데..
구경만 했어요...

다 구경하고 다시 나하 국제거리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한시간쯤 둘러보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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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초밥우동정식..
낮에도 초밥 먹었는데 또 초밥!? ㅋㅋㅋ

여긴 우동이 있자나요.. 튀김이랑 ㅎ
작은 코스식으로 나오더라구요..
튀김은 맛있게 먹었는데.. 우동은 -.-
초밥은 soso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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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에서 또 몬가 아쉬워서 산것들..
전날 그렇게 사놓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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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면 워터볼 하나쯤은 사야겠죠..
여기껀 약간 조악한데..
하나 샀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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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정리하고 난 뒤..
로비에 내려와 어슬렁 어슬렁..
무언가 먹기에도 너무 배가 부른 상태..
((이상하게 여행 내내 배가 부름))

주얼리가게도 구경하고..
뽑기도 있는데..
좋아할만 한 아이템이 없어서 패스..
기념품 가게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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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아이들이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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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악세사리를 놓을 수 있는
종이로 만든듯한 조개모양의 접시와..
열쇠고리.. 그리고 동전지갑을 하나 샀어요..
동전 지갑은 지금 사용중인데
넘 맘에 들어요 ㅎㅎ

여기까지가 오키나와 이틀째 흔적들이에요..
한국에 돌아와서 정리하면서 쓰는건데..
아직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앞으로 또 세번째 날 일정과 초밥집 테이스팀도
쓸 예정입니다 ㅎ
제가 쓰는 여행기가 보잘것 없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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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포스팅 :
☑️ 오키나와 여행기 - 출발편- ☑️
https://steemit.com/busy/@nowmacha/6yk9qo
☑️ 오키나와 도착&첫날의 흔적 ☑️
https://steemit.com/busy/@nowmacha/3rphtk-and
☑️ 오키나와에서 만난 익숙함 -스타벅스 미하마 아메리칸빌리지 ☑️
https://steemit.com/tasteem/@nowmacha/tasteem-a874bf

Sort:  

우와~~ 사진들이 아기자기하네요~~

아니 요즘 포스팅이 안올라 오십니다요 ㅋ
사진 상태가 떵인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옵니다

내년에 오키나와여행 계획중인데 좋은 참고 감사합니다!
보팅 및 팔로 하고 갑니다! 자주 소통해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하였습니다 자주 뵈요^^

오홍 얼마전에 저도 다녀왔는데 겹치는 곳이 없어서
같은 동네 다른 곳을 경험한 느낌이에요 ㅎㅎ

센터링님의 오키나와 일기(?)도 전에 잘 보았어요 ㅎㅎ
오키나와도 은근히 갈데가 많은듯 합니다 ㅎ
동선을 잘 짜야 하는데 말이죠 ㅋ

즐거움이 뿜뿜~~

스팀시티 이벤트 보팅(20-8)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몇시간 뒤면 일상 속으로 ㅠ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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