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멸치
학창 시절에 이런 글을 읽은 것이 생각난다.
어떤 문학가가 지인과 함께 막걸리에 구운 멸치를 안주 삼아 풍류를 즐겼다는 내용이다. 구운 멸치로 안주로 삼기 위해서는 그 멸치 크기가 상당해야 한다. 그래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멸치를 구웠다. 제법 큰 멸치다. 그 멸치에 누룽지를 끊여 함께 먹으니 그 맛이 제법이다. 그 문학가가 막걸리에 구운 멸치로 풍류를 즐기는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분위기는 그런 분위기를 흉내 냈다. 그런대로 구운 멸치와 누룽지가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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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Best eaten with vegetable salad and of course, rice!😋👍
저도 오늘 저녁에 구운멸치에 고추장을 찍어서 먹어봐야 겠네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