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스캠이야!!"(Messages from the Genesis Block 제1편)
“그거 스캠이야!!!”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일지 모릅니다.
혹자는 "암호화폐 자체가 스캠이다.”라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서 일하는 제 친구들의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겪은 일들을 알고도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2년 동안 비트코인은 아주 소수의 개발자들과 IT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열성 지지자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했을 때,
2009년과 2010년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2013년 이후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가치저장 수단인 금이나, 주식, 토지 등 보다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사람은 아주 소수였습니다.
그러나 2018년을 살아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바뀌었습니다.
어떤 이는 비트코인이 금융 산업 및 여타 산업을 혁신할 기술이라고 칭찬하지만,
혹자(워렌 버핏)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쥐약이고 진짜 거품이고, 도박이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출처: Business Insider)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갑론을박의 논쟁이 아주 격렬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 기술이 초창기라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의 장점이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확실하면 그에 대해 비판하는 용감한 전문가는 많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전문가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쓸모 없고, 범죄에 사용될 것이고, 모두를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날 선 비판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비즈니스적으로 활용할 지에만 주목할 뿐입니다.
아주 격렬한 논쟁의 중심에 있는 비트코인은 누가 왜 만든 것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 포럼은 아직은 걸음마 수준인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역사가 ‘사람과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라고 한다면,
이 포럼은 오늘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을 존재하게 했던 ‘역사’에 대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포럼은 ‘과거’의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과거의 사건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고,
과거의 일로부터 현재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댓글과 썸업은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포럼이 기탄 없이 토론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블록체인 허브: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tomas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thomas-tongmin-yoo-9aa1a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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