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절경 마츠시마 松島

센다仙台이에서
전철로 40분을 이동하면
찾아갈수 있는 일본 3대절경중의
하나인 마츠시마<松島>

마츠시마는 다양한 크기의
260여개의 소나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아름답고 웅대한 경치는 예나 지금이나 방문자 모두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센다이에 살고 있을 때
가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곤 했었지요.
일본을 떠나 올 때도 마지막으로 찾아갔던 곳이 마츠시마입니다.
그리고 이번 센다이 방문때에도 가고 싶었지만 태풍으로 많은 비가 와서
갈 수 없어 너무 아쉬운 마음을 안고 돌아왔습니다.ㅠㅠㅠ

높은 곳에서 감상하는 마츠시마의 전경은 옛부터 사랑받아오고 있으며 또한 해상에서 마츠시마의 섬을 순환하면서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크루즈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시면 됩니다 .조그만 섬들을 돌면서 보고 있자면 그저 신기할뿐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작은 소나무 섬들이 존재할 수 있는지...!

그러니 마츠시마 관광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소나무의 멋진섬을 구경하는 것은 절대 빼놓을 수 없겠지요.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선사 하는 재미도 톡톡히~^^

또한
즈이간지(瑞巌寺) 및 엔츠인(円通院) 등 전국무장 다테 마사무네의 연고가 있는 절, 신사 및 불각을 구경하는 재미와,특산물인 굴을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여전히 그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고있는 마츠시마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13년에 프랑스의 몽생미셸 만 및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만과 함께 일본 최초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가입이 인정 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2011년 3.11 대지진의 쓰나미 당시
이 작은 섬들이 방파제 역할을 해 줘서 주변에 비해 마츠시마에는 비교적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유산이 그나마 잘 견뎌 줬으니 말이지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미풍에 얼굴을 내밀고 그 바람이 품은 바다냄새와 희미한 솔향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몇 세기에 걸쳐 노래 해 온 것만 같은 갈매기들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이 고요한 바다에서
지진의 상처는 찾아볼 수 없지만, 관광객으로 붐비던 <장수 동굴> 은 대지진으로 무너져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일본 3대 절경중 하나인 松島~!
센다이에 오시면 꼭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소요 시간　1일
😍JR센다이 역⇔마츠시마해안 역 왕복820엔, 유람선1,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