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March 24 2019

안녕하세요?

보통 출장 중에 어디 다니지 않는 편이기도하고, 특히 도시구경늘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 동안 서부 출장을 많이 왔어도 LA downtown은 거의 돌아다니지 못하였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 LA downtown으로 갔습니다.
9시쯤 도착해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한인타운 근처 Hollywood blvd에 있는 워크 오브 페임에 갔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휴 잭맨, 조디 포스터도 찾고, 이병헌씨, 안성기씨도 찾고 Bruce Lee도 보았습니다. 저는 강가나 해변가에 멋지게 꾸며놓은 그런 거리일 줄 알았는데 다른데와 헷갈렸던 건지 그냥 일반 Main st 같은 곳이였습니다.

원래 목적지였던 Griffith 천문대에 가기에는 아직 해가 지긴 시간이 있어 , 근처 더 게티( Getty Center) 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대리석의 큰 건물에 많은 미술품들이 있고, 입장은 주차만 $15불이고, 모두 공짜였습니다. 사실 예술은 크게 관심분야는 아니기에 대충 LA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에 주로 머물다 내려와서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입장 주차는 모두 공짜이고, 30분 정도 우주쇼는 $7불에 저렴하였지만 내용은 아주 좋았습니다. 줄을 좀 오래 서긴 했지만, 망원경으로 실제 별도 보고 나름 재미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말을 끼고 가는 출장은 왠만하면 안가야겠지만, 가게되면 이젠 하루정도는 근처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걸었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얼릉 쉬어야겠습니다.
스친 여러분, 많이 걷는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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