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인간일까? (로봇시대를 사는 우리)
우리에겐 "우주소년 아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소년 아톰》은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쇼넨》(少年)지에 연재한 SF만화이다
출처 : 위키백과
원작은 만화책이며 이후로 애니메이션 TV극과 극장판으로 방영되었고, 2009년 미국에서 아스트로 보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하였다. 망했다. 사진한장으로 느껴보시라.
오늘 아톰이라는 이야기로 시작을 한이유는 한가지다. 사람이라는 기준이 뭘까? "양성의 생식을 통해 착란후 자궁에서 나온 생명체" 에 눈두개, 코, 입, 발가락 손가락 5개씩 이면 될까?
내이야기부터 해본다. 살다 보니 병원에 참 자주가고 여기저기 돈을 써야하는 곳이 많다. 맞다. 아픈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삶의 질이 남들보다 떨어진다. 과학(의학)이 점점 발전하는 시대를 살면서 난 한가지 소망이 있다. 안구교환이다. 항상 침침하고 까끌거리고있으며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녹내장, 약을 써 늦추고는 있다)
그런데 사고를 조금만 넓혀보자. 그런식으로 생각해보니 지금도 꽤 많은 부위를 교환할 수 있다. 팔다리뼈를 금속으로 연결하고 인공관절에, 디스크, 심장까지 말이다. 그런데 근미래에는 이러한 신체 교환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다. 우리가 익숙한 모습이 아닌 효율성에 우선을둔 장비로 교체될 수 있다.
그림 참조 : 의족 스프린터 출처 : 세계일보 기사중
생명의 탄생은 암수 양성의 생식을 통해서만 가능할까? 이것도 이미 과학에선 아닐 수 있다. 체세포를 통해 배아생성이 가능하다. 그말인즉 생물학적 엄마, 아빠가 꼭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도대체 인간이란 무얼까? 아톰으로 돌아와 보자 . 아톰은 댄마 박사의 작품이다. 댄마박사는 죽은 자신의 아들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로봇연구에 매진한다. 그 결과가 아톰이다. 우리는 아톰 씨리즈를 보면서 "아톰"에게서 "인간"을 느낀다. 왜일까? 그게 무얼까? 아톰은 감정도 있다. 기억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만든 댄마박사를 사랑한다. 자신의 동생도 사랑하며 인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도 안다.
로봇과인간과의 사랑, 로봇의 해탈,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로봇등 수많은 영화에서 로봇과 인간은 비교되고 있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
가까운 미래에는 노쇠한 신체를 모두 기계적으로 교환하거나 아니면 안드로이드에 자신의 뇌를 동기화 시킬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기사 : 인간 뇌도 다운로드… 2050년엔 의식을 컴퓨터에 저장
[출처: 중앙일보] 인간 뇌도 다운로드… 2050년엔 의식을 컴퓨터에 저장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올 혼란에 미리 대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족 : 30년후 쯤 우린 보스턴 다이내믹에서 최신형 몸을 고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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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https://www.themoviedb.org/tv/12050-astro-boy?language=en
Critic: A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 에서 리뷰하고싶은 영화 검색후 URL 이곳에 삽입)
별점: (A, AA, AAA 중 선택해서 이곳에 삽입)
아톰 일본만화죠? 아톰은 아는데 실제로 아톰 만화는 제대로 못본것 같네요^^
저랑 세대 차이가 나시는군요. 지금 생각해봐도 철학적인 만화입니다 재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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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문에 언급한 뇌도 다운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공부를 안해도 되는 날이 올거란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과 생각에 대한 다운로드 언급은 없었던 거로 기억 합니다.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팔과 다리를 로봇으로 대처 하고 생활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인간의 경계를 어디에 둘것인가 이 질문에 답음 뇌가 아닌 감정과 생각이 아닐런지요. 오체불만족을 쓴 일본저자 또한 인간으로 받아 들이믄 이유가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다 봅니다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잘 학습된 감정반응을 사람이 구분할수 있을까 ? 뭐 쓸대없는 생각이지만 인간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면 나를 보고 남을 돌아보는 기회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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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학습이 될 수 있을까요..? 무감정증후군들이 감정을 학습 한다고 듣기 해봤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못느겼을지도 모르겠네요. 팔 수록 어렵긴 한듯 합니다. 학습된 로봇이라 신박 하네요
사실 우리도 상대방이 이렇다 저렇다 느끼는건 잘 학습된 행동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걸 보고 저 사람 기분이 좋구나 나쁘구나 생각할뿐이죠. 그걸 잘못하면 부적응자가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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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이렇게 세련된 만화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 아톰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래희망으로 과학자를 꿈꿨고 결국 과학자들이 되었다지요~ 생각해보니 저도 아주 어렸을적 마징가Z를 보고 무조건 과학자가 되려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그때문에 비슷한 길을 걷고 있고요...
일본이 인간형 로봇에 몰두하는것도 아톰의 영향이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실용적인 형태의 로봇을 만들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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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이면 엄청 가깝게 느껴지네요. ^^
시간의 흐름이 점점 짤라지고 있어요. 한달이 한주 처럼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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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지금도 사람들이 할수있거나 없는 많은 일을 해주고있는것같아요..
두렵기도하지만 이렇게 친구가 될수도 있는거겠죠?
전 친구가 될꺼라 믿어요. 이미 독거노인들에겐 치료효과도 있는 로봇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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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톰! 당시 인기짱이였죠.ㅎㅎ
그럼요. 한국어버전 노래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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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을 말한다생각합니다. 다양한 관계에서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는게 인간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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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저도 포스팅 말미엔 공감능력이야 말로 인간의 중요한 요소다러고 싶었지만 질문만 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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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이 인간적인 로봇이었죠.
가까운 미래에 사람의 신체를 전부 교체 하는 날이 정말 올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오면 영원히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로봇 처럼...
인간의 끝없는 욕망.. 이루려는 사람들과 자연채 그대로 유지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로 나누어질것도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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