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in AVLE 일상9 months ago

꽃샘 추위도 물러난 오늘 봄날의 참 맛을 느끼게 한다.
기분 좋게 계획 대로 운동도 하고 벤취에서 쉬면서
변하기 시작하는 주위를 꼼꼼하게 살펴 보기도 하였다.

철쭉 닢이 제법 파랗게 돋아 나고 벗 나무도 가지 마다
순을 품어 머지 않아 눈이 틀 준비를 하고 있고
발밑을 보니 이름 모를 풀들이 시샘 하듯 올라 오고 있다.

반가운 마음에 무딘 늙은이 감정도 되살아나
오묘한 마음이 된다.
오래 도록 이런 감정 사라지지 말았으면 좋겠다.

Posted using SteemPro Mobile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in Marketplace

STEEM 0.22
TRX 0.20
JST 0.034
BTC 98934.25
ETH 3347.90
USDT 1.00
SBD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