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식비 챙기기 2탄] 잠자는 이더리움을 구출하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즐거운 주말이 찾아왔네요

해외 거래소중 비트렉스거래소에서 저는 두개의 아이디를 사용했었는데

첫 아이디는 실명인증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일일 출금한도가 너무 적어서 초기에만 사용하다가 방치하고

새로운 아이디로 여권인증을 마친후 인출한도가 크게 늘었기에 나중에 만든 아이디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엊그제 SCT 투자 스토리에 관한 포스팅을 위해 과거 트레이딩 내역을 조회하다가 첫번째 아이디로 정말 오랜만에 접속을 했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잔고가 거의 제로일줄 알았는데 이더리움 잔량이 0.67개 남아있더라구요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바로 인출을 하려하는데 그림의 좌측하단에 노란 부분에 있는 입출금 아이콘이 활성화가 안되어 있는겁니다.

그래서 왜 안되는지 이것 저것 살펴보았습니다

확인해보니 실명인증이 안된 상태로 인출한도가 0으로 표시되었더라구요

과거에는 실명인증을 안해도 하루 1BTC인가 인출이 가능했었는데 말이죠

여권등록을 하고 내 사진을 찍어 같이 올렸더니 승인이 엄청빨리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몇일 또는 몇달씩 걸리던 승인이 10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그만큼 요즘 손님이 없다는 반증인 것인지

승인도 났고 해서 인출을 하려하니 또 Withdraw 버튼이 활성화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내 계정의 자금을 인출하려 해서 계정을 동결시켰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아~ 놔!!!! 침착하자... ㅎㅎ

짧은 영어 실력으로 서포트 계정으로 티켓을 보내자 이것도 엄청 빨리 답변이 오더라구요

오케이 내가 오늘 너를 도와줄께

그러더니 10분도 안되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녹색 입금버튼과 빨간색 출금버튼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비트렉스 서포트팀 Oscar Pheonix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슬슬 이더리움을 구출해야 겠죠

쨔잔~!!!

수수료 제하고 0.66이더리움이 입금되었고 오늘 떡상장을 맞아 현재 이더리움이 35만원이 넘어가고 있으니

23만원

오늘도 이 공짜돈은 인출해서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사먹어야 겠네요

저는 오늘 추가적으로 폴로닉스 등 예전에 거래하던 거래소에 또 이런 잔고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확인해 보시면 의외의 큰것을 건지실수도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 보시기 바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