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아기와의 해외여행 망설이지 마세요

어떠한 사건늘 계기로 삶이 달라지는 경험들이 있으실거에요.
불의 발견, 인터넷의 등장!
이런 대단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쇼미더머니 시청' 이후 래퍼가 되기로 맘을 먹는다던지, 잊지못할 맛의 커피를 마시고 커피 애호가가 되기도 하지요.

저도 다양한 계기와 경험이 있었지만 역시 가장 큰 사건은 우리 아기네요^^
인생이 출산전과 후로 나누어지는것 같기도 해요.

육아는 분명 고되고 힘든 여정이지만 돌아보면 엄청 소중한거 같아요.
신랑과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출산후에는 쉽지 않더라구요.
아기때문에 불편하고 힘들고 왜왔나 짜증도 났었던거 같은데 돌아보면 좋은 추억 뿐이에요

귀염둥이 따님과 첫번째 싱가폴여행

아이가 9개월 정도만 넘아가면 함께 가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저흰 6개월부터 함께했는데 돌아오는 비향기에서 저는 죽음을 맛보았지요 ㅎㅎㅎ
4시간을 쉬지않고 울더니 결막염이더라구요..
사진을 돌아보면 그저 귀여워요.

아기때문에 여행도 취미도 다 포기하지마시고 씩씩하게 떠나보세요.
아기덕분에 더 즐거워지기도 한답니다^^

세상 모든 가정들에 다 웃을일이 많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