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의 독자 분들과 예비 독자 분들께 고함
사실 어제부터 글을 3번이나 썼다가 지웠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더 이상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 주제와 정말 오래토록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 혼자 끙끙거리다가 너무 좋은 일이 생겨 가뿐한 마음으로 다 지워버리고 즐거운 소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목에서 너무 많이 노출했나요? 사육에 드디어 표지가 생겼습니다. @cheongpyeongyull 님께 가벼운 글에 쓸 이미지와 사육에 쓸 표지를 부탁드렸더니 정말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감각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저 느낌 가시는데로 그리시라 부탁드렸습니다. 막연하게 완결도 안 난 소설의 표지를 부탁드려서 너무 죄송했지만 결과물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역시 전적으로 율님께 맡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의 테마에도 너무 잘 맞는 표지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이 남았지요. 표지에 걸맞는 소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연재속도부터 어찌 해야겠지요! 휴재기간을 살펴보니 이제 곧 1달이 되어갑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만약 그만둘 생각이었으면 표지를 부탁드릴 리가 없지 않겠냐는 변명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 별 거 아닌데 제가 변태적인 부분이 있어 집착하며 공부하고 있어 계속 연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아쉬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표지가 아까워서라도 꼭 다시 연재하겠다는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벌써부터 불금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열정적인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율님! 앞으로도 좋은 관계 이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heer Up!
정말 부러울만큼 대단한 도전이 시작 되셨군요....
그저 연재를 하시며 가슴속에 차고 넘치는 것만 올리시고 억지로 가슴속에 것을 퍼내며 올리시진 마세요....
연재가 늦어진다고 저만큼은 독촉하지 않겠습니다.^^
든든합니다. 독촉하고 싶어지실만큼 좋은 소설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글쓰며 행복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오오 너무 기대됩니다. 이미 연재를 하고 계신줄 몰랐네요. 첨부터 보고와야겠어요 :)
https://steemit.com/kr-novel/@kmlee/13
이 글에 전편 링크가 되어있습니다.
저도 시간될때 전편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안 그래도 청평율님 글에서 표지 보고 "사육"이구나 했어요. ^^ 분위기가 잘 전달되는데요. 소설도 기대됩니다. :)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하긴요. 예전에 만화책 볼 때 생각나네요. 다음 권 출시될 때까지 몇달이고 기다렸는데요. ㅎㅎ 조바심 가지지 말고 @kmlee님 속도에 맞춰서 써주세요. :)
감사합니다..........^^
애독자를 한손에 꼽을 수 있는 소설 표지를 그려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멋진 표지와 함께 손발 다 써도 못 셀만큼 날아오르겠습니다.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매우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랑 맞습니다.
우와 :) 표지가 정말 멋지고 소설의 느낌을 담고
있는 표지라고 하니 소설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https://steemit.com/kr-novel/@kmlee/13
해당포스트에 연재분 모두 링크되어 있습니다.
시간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사육소설의 표지로 딱인듯합니다 .
다음소설이 더욱 기대됩니다. ^^
kmlee님도 열정적인 불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사육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도 @kmlee 님께서도 소설을 꼭 완결 지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완결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 평소 즐겨 쓰는 분야와 상관 없는 소설에 뛰어들었네요. 문장의 유려함과는 전혀 관계 없는 글을 쓰다 문학을 쓰려니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도전해야지요.
감사합니다. 김한량님도 화이팅!
방금 소설 다 읽고 왔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올리시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중간에 좀 놓쳤었네요.
'석'이는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율님의 그림도
'이게 바로 사육이다' 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부족한 글을 정주행 하셨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