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8. 6
제게 보내주신 위로의 댓글
마음 깃든 방문
보팅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hooo 드림
더위 피해
새벽 5시 반 발인
갈 수 있을까
못 갈 수도 있겠지
아침에 생각해보자
새벽 3시
병실 서성인다
음 가야겠어
택시 부른다
어머니계신 곳
옆으로
아버지 편히
모셨다
어머니를 선산에 두고 올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어머니 곁에 계시니 위로가 되시려나
아버지 안 계신 세상
오늘
기분이 이상하다
항상
모든 게 제자리다
기적 같은 생명
상심이 크시겠어요 후님....
어느덧 어르신들의 뒷자리를 지키는 나이가 되었네요..
가신 분도 남아 있는 우리도 더 이상 젊지는 않네요...
허지만 떠나는 길을 바라 보는 시각은 달라진 듯 해요...
후 님 너무 깊게 생각 하지 마시고 잘 보내 드리세요..
부모님을 저세상으로 보내신 심정을 어찌다 헤아리 겠습니까.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기에 기운을 차리셔요.
부모님께서도 원하고 계실 것입니다.
토닥토닥..
더욱 더 식사 잘 챙기셔야 합니다~!!
기운 내세요. ^^
힘내세요 ...!
고인이 되신분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 드립니다.
또한 후님의 건강도 파란불이기를 간절히 원하니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아픈 몸으로 너무 큰일을 치루었네요.
이제부터 더 열심히 치료하시길 빕니다.
very nice
힘내세요. ^&^
너무 오랜시간 힘들어하지 않으셨슴 하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