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으로 가득찬 하루~♡

날씨가 좋지않아 농장 물놀이장은 개장 못 할줄 알았건만 아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아빠들이 힘을 합쳐 후딱 설치를 해 준탓에 오후 반나절 정말 원없이 놀았네요. 어치나 쉴새없이 조잘조잘 웃으며 잘 노는지..보는 것만으로 행복했답니다.

우리아버님 표현으로는 어제 내린 비는 가문땅에 약비였다고 하셨는데,
고마운 약비 덕분에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에 잘 놀았네요.

가끔 이렇게 놀려도 되나 싶다가도 너희가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 싶은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