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1-87] 이노무 개새끼!

in zza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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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개다.
2014년에 왔으니 이제 완전 성견이다.
아주 팔팔하다.

다들 그렇듯, 객지 생활의 외로움에 한번 키워볼까 했다가 애인이 생기자마자 부모한테 떠 넘겼다. 가족2의 소행이다.

지난 주말.
잠깐 어디 다녀 오니 가족1이 심히
난감해 하고 있었다.

"사고쳤어. 휴대폰 시계가 변기에 빠져서 떠 내려 갔어."

"엥?"

"개가 발톱으로 줄을 끊은 거 같어. 변기 물 내리는데 풀려서 떨어졌어."

"하, 빨리 건졌어야지. 그게 얼마짜린데..."

변기 밑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내려가더란다.
이놈의 개새끼, 너 때문에 손실이 얼만 줄 아냐?

지난 가을에는 밭에 데려가려고 가족1이 차에 태웠는데 그날 따라 차안에서 난리굿을 치더란다. 그바람에 가로 주차한 차를 보지 못해 긁었고 수십만원 물어 줬다.

눈치가 고단이라 출근하는 것과 밭에 가는 것을 기가 막히게 구분하는데 밭에 가면 저도 데려 가라고 백만 스물 두번 점프를 한다. 그때 앞발이 손목을 긁었고 시계 줄이 풀린 거다.
밭에 갈때마다 아주 정신을 쏙 빼 놓는다.

밭에 가면 여긴 내구역! 지나가는 트럭을 쫒아가다가 뒷발질을 한다. 아주 가관이다.

심박수, 만보기 등 좋다고 그것만 애지중지 했는데 우짜노?
이노무 개새끼, 팰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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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너무 귀여운 걸요. 도잠님 다 알아요. 애정듬뿍

ㅎㅎㅎ 이제 정이 들어서... ㅠㅠ

애증의 댕댕이군여 ㅋㅋㅋㅋㅋㅋㅋ

네, 맞아요.ㅎㅎ

우리집 냥자친구도 만만치 않아요 ㅠㅠ
컴터 모니터 새거 산지 일주일도 안되서
책상에서 장난치다가 뽀개놨어요 ㅠㅠ
내돈 ㅠㅠ

개구쟁이 녀석이 사진도 이쁘게 잘찍내요.ㅋㅋ
아이쿠, 말을 잘들어야할텐데.^^

이래서 내가 못키우는거임 ㅋㅋㅋㅋ 아이고 ㅋㅋㅋ

개xx가 문제가 아니고
막히면 어쩌지요?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보면 어떨까요?
분명히 중간에 있을 것입니다.
쿠팡에 팔아용~~~
스크린샷 2021-06-09 07.21.58.png

앗... 이런 방법이... ㅎㅎ

솔직히 말해보세요.
몇 번 쥐어 박으셨죠?ㅋㅋㅋ

개통령이 때려봐야 뭘 잘못했는지 모르기에 소용이 없다길래 째려만 봤어요. ㅋㅋ

댕댕이가 아주 귀엽ㄱㅔ 생겼습니다 ㅠㅠ

귀여운 거랑 별도로 사고를 많이 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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