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친구들과 함께
식물원에 갔다

예식장 그 동네
공원으로 예쁘게 꾸미고
식물원도 바라보면 기분 좋게
외국에 온 기분이다

입장료는 주민등록 보여주니 꽁짜
벌써... 어느 틈에... 헛 웃음...
우리나라 좋은 나라
할머니 대접을 해 주네

시원한 커피 한 사발 마시고
팥빙수 한 그릇 배속까지 시원하다

친구들 만나서 즐겁고
콧 바람에 더 덩실
오늘 하루가 지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