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핀 꽃이 예쁘다
산책 길에 만나는 꽃이 참 예쁘다.
무리지어 피지 않아도, 돌 틈에 삐죽이 나온 모습이 조금은 애처롭더라도.
그저 그 자체로 예쁘다.
꽃을 보는 둥이도 예쁘다.
저 멀리서부터 하늘하늘 바람에 살랑거리는 꽃을 발견하고는
마침내 그 곁에 설 때까지 '꽃' '꽃' 외치는 모습이 예쁘다.
그런 둥이를 끌고 가는 나도 예쁘다.
경사가 급한 비탈길, 오로지 손목의 힘으로만 밀어야 하는 휴대용 유모차를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심지어 노래까지 부르며 걸어가는 모습이 예쁘다.
우리 모두가 예쁘다.
힘든 일도 있었지, 슬픈 일도 있었고.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묵묵히 오늘 하루 저마다의 삶을 기꺼이 살아 낸 모습이 참 예쁘다.
내일도 우리가 모두 다 예뻤으면 좋겠다.
지친 하루의 끝에 집으로 돌아와
'그래 오늘도 수고했어'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고 했던가?
나의 밤도 당신의 밤도,
나의 낮도 당신의 낮도 아름다우면 좋겠다.
참 예쁘게.
아..!
참 많이 위로(?) 되는 글입니다.
더예뻐지기 위해 노력해야할것 같고 반성도 해야할 것 같은..!!
도라님의 글은 항상 예쁩니다...ㅎㅎ
이쁜 디엘님이 쓴 이쁜 포스팅입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디디엘엘님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함을 느끼고 갑니다~!!
우리가 없더라도, 낮과 밤은 그 자리에 고스란히 있으니,
우리가 없는 낮도, 우리가 없는 밤도 분명히 모습 그대로 아름답겠지만,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우리가 존재하여,
비로소 그 낮이, 또 그 밤이 아름다움을 갖게 되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하여 누군가의 낮은 그저 뜨겁고, 누군가의 밤은 마냥 어두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본래의 낮과 밤은 변함없이 따사롭고 반짝이고 있으니,
나는 우리 모두의 낮과 밤이 아름답길 바랍니다.
여기에도 놓고갑니당~
항상 글도 사진도 잔잔하니 예쁘네요..
외모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가요 디디엘엘님?
텔방에서 셀피들 공개하셨다고 들었는데....
궁금하네요 저는 못봐서....ㅜㅜ
스골형처럼 닥달 해볼까........ㅋㅋㅋㅋㅋㅋ
도담랄라님이 제일 예뻐요. ^^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