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체조, 아니 야시장 구경
피곤했나 보다,
잠이 들었다.
금방 올 것이라 생각한 아들이 오지 않는다.
샤워를 하고 누었다가 그만 잠이 들었다.
이곳 시간으로 8시 10분쯤 벨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아들이 호텔 로비에서 한 전화다.
아니 진작 좀 오지, 하는 마음으로 내려갔다.
같이 왔으면 하는 며느리도 손녀들도 안 보인다.
그럼 이 저녁에...
말도 안 통하고 따라나섰다.
야시장 구경을 갔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다.
이렇게 멋진 야시장이라니...
매일 이렇게 장이선 물으니 월요일 까지란다.
무슨 축제라는데 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와! 대단하다.
잠에 취한 채로 끌려가듯 간 야시장
정신이 들기 시작하는데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저녁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도 또 먹었다.
아들이 식사를 안 하고 온듯하여 먹었다.
내일은 손녀들하고 신나게 야시장에서 만난 것도 사 먹고 장난감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오후에 길을 걷다가 저녁으로 치킨을 먹고 있는데 스티미언 이세요 한다,
입고 있는 옷을 보고 하는 말이다.
후사이니 님 집을 방문했을 때 티를 선물 받았다.
몇 년 전에 만든 것으로 방문하면 주려고 간작한 것이다.
그걸 입고 다녔더니 알아본 것이다.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시간이 될 때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피곤하다.
졸립다.
어서 자야겠다.
내일이 기대가 된다.
감사합니다.
2023/11/24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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