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우 실험 이야기steemCreated with Sketch.

in #zzan10 months ago

마시멜로우 실험 이야기/cjsdns

마시멜로우 이야기는 호아킴 데 포사다와 엘런 싱어가 쓴 자기 계발서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마시멜로를 당장 먹지 않고 15분 동안 참으면 두 배나 많은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참을성을 실험한 것이었다.

그냥 한 번에 실험에 그쳤으면 유명해질 그런 실험이 아니었는데 10년이 지난 어느 날 실험에 참가했던 딸과의 대화에서 그때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추적하여 보면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하는 말에서 힌트를 얻어 추적 조사를 했다.

당시 참가했던 어린아이들을 수소문하여 10년 후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여 연구 분석 발표를 한 것이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어렸을 때의 참을성이 성장했을 때에 모습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어린아이 시절의 참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는 단지 참을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 안의 인간의 내면의 많은 것이 조영 되는 것이다.

옛말의 참을 인(忍) 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다.
그만큼 참아 낸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큰일을 망치지 않고 잘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인생을 잘 꾸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마시멜로우 이야기는 애터미 인문학 강의에서 들었다.
이성연박사의 애터미 인문학 강의는 늘 들어도 좋다.
어쩌면 애터미에 푹 빠진 것도 이분의 인문학 강의에 매료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말한 적도 있다.

오늘도 다시 들춰 보다가 애터미 이야기를 중구난방 올리는 @zzan.atomy 계정에 올려놓았다.
보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그 안에 보물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모르니 안타까움에 이곳에서 더 이야기를 해본다.

애터미이야기/마쉬멜로 실험ㅣ이성연박사ㅣ애터미 인문학 강의
https://steemit.com/zzan/@zzan.atomy/22udap

성공은 하고 싶은데 그건, 혹은 그렇게 그런 거 하기는 싫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참 좋은 애터미인데도 말이다.
깨이지 않으면 스스로 깨어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그래도 늘 깨어나라고 외치는 난 바보 같다.

그래서 말한다.
바보 같은 놈이 바보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외친다고 말이다.
입만 열면 스팀이요, 애터미 이야기만 하는 난 행복하다.
이행복 나눔 하면 더 행복할 텐데 그걸 알아보는 사람이 아직은 별로 없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는 난 바보로 거듭나는 중이다.

감사합니다.

2023/09/23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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