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 아닌 거 같아도...

별것 아닌 거 같아도.../cjsdns

위 그림은 다운 보팅 하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 되어버린 계정 shotgan의 행적이다.
누가 만들었고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당하는 사람의 금전적 피해액은 정말 보잘것없지만 기분은 길가다 누군가 건물 위에서 가래침을 뱉어낸 것을 맞은 기분이다.

뭐 피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까짓 걸 가지고 그래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막상 당하면 재수 없어 보이고 기분 더럽다

https://steemd.com/@shotgan

대처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다. 위에서 뱉어대니 재수 없으면 그대로 맞는 격이다. 따라가 보니 스파는 3 스파로 별것 아니나 그마저도 재단에서 위임 받은 것이다.

재단에서 스파이를 심어 놓은 것도 아니고 재단에서 위임한 스파로 다운 보팅을 당한다. 이걸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는가 생각이 복잡하다. 더불어 생각 드는 게 누군가 작정을 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꽤 되는 양의 스파를 얹어서 포스팅 없이 무차별적으로 다운 보팅을 해 대면 대응 방법이 없는 거 아닌가 싶다.

스팀이라고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 없으라는 법 없다. 죽지도 않고 영원히 살아서 행패를 부릴 수 있는 일이다. 오늘 이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준비는 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얼마 전 론칭한 블러트도 약간은 이상한 양반이 자기 집에서 지 혼자 거울 보면서 하면 좋은 짓을 얼마나 자랑질을 하고 싶으면 그런 짓을 했는지 결국은 하드 포크를 통해서 포스팅 비용을 징수를 하는 쪽으로 해서 해결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블러트를 잔뜩 사 가지고 비용을 내면서 하지 왜 그만두었는지 공짜면 양잿물만 마시는 게 아니고 거시기 흔들어 대는 거시기한 분들이 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더니 앞에 노다지가 있다고, 블러트는 어찌 되었든 그렇게 되었다. 그것을 반증하는 이야기는 이렇다.

블러트가 나오기 전부터, 일단 론칭하여 나오면 무조건 파워 다운해서 팔고 나간다고 호언하던 지인이 있었다. 그러나 흔들어 대는 것을 보고 회의에 빠졌는데 얼마 후 하드 포크를 통해서 포스팅 비를 징수하는 쪽으로 가니 흔들던 놈은 머쓱 해졌는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러니 블러트는 노다지보다 더 좋은 똥 치우고 영원한 성장 에너지인 밑거름을 얻은 격이 된 것이다. 그 덕분에 상당량의 블러트를 소지한 지인은 블러트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마음을 바꿔서 파워다운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에 나는 박수를 쳐가며 환호를 했다.

스팀도 그런 것들을 보면서 타산지석을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말에 80 먹은 노인이 3살짜리 어린아이에게도 배운다는 말이 있다. 스팀도 나 먼저 나왔어하며 짠 밥이 얼만데 까불지 마 하면서 목에 깁스한 것처럼 도인 행세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좋은 것은 후발 주자 한 테에게서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서 스팀의 가치를 올려야 한다.

회사에서도 짠밥 이야기하면서 거들먹거리면 어느 순간 후배들이 추월해가곤 한다. 그러면 한다는 소리가 승진 빨리하면 옛날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퇴직을 일찍 해야 하니 난 승진 안 할 거야 하는 똘똘이 인척 한다. 사실 그런 인간은 회사의 적폐나 다름없는 거시기들이다. 물론 열심히 해도 능력이 안되면 어쩔 수 없다. 그럴 때는 변명이 필요한 게 아니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게 멋진 인간이다.

다시 돌아가서 비록 적은 양이지만 먼지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지만 재단 스파로 다운 보팅을 무차별적으로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경우가 많이 있을지도 모르니 재단에서 임대한 스팀 파워가 제대로 사용되는지 모두 파악을 하고 이렇게 해악을 끼치는 계정은 적건 많건 회수를 서둘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