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라운칭에 관하여(운영자의 입장)

in #zzan5 years ago (edited)

스팀짱싸이트의 출범을 알리게 되어 운영진의 한 사람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가장 먼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스팀잇과 스팀짱에 대한 철학을 간략히 설명코저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1.ZZAN(스팀짱)의 모든 날은 자유로 시작한다

현재 스캇봇을 통한 다양한 토큰이 발행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나올 것이라 예상 합니다.
앞서 개척자의 길을 걷고 있는 "스팀코인판"과 "트리플 A"의 가치를 존중함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주제(태그)로 인해 많은 분들은 선뜻 스코판이나 트리플 A에 포스팅을 주저하시리라는 판단에 좀더 편안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저 하는 욕망에 막중한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라운칭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2. ZZAN은 자본과 노동의 가치에 합리적 보상을 통한 소득의 극대화를 실현한다.

ZZAN의 모든 운영진은 노동과 자본의 가치에 가능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고자 합니다.
저희는 가능한 인위적 시장개입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짠은 유저 개개인의 자본과 지적자산이 균형을 잡을 수 있게끔 하나의 툴(tool) 만을 제공할 뿐이지 모든 균형은 아래 보이는 그림처럼 유저들의 의해 그 균형점을 찾아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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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ZZAN은 동반성장의 가치를 추구한다.

ZZAN의 운영진은 어뷰징의 기준에 대해 상당히 관대하려고 합니다.
소위 논란이 되었던, 셀프보팅, 담합보팅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견은 이러한 행위가 전체 커뮤니티의 이익에 현저히 반하지 않는 경우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 백서에서는 어뷰징과 관련해 정의를 아래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20190617_164523.png

기본적으로 이에 운영진은 동의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매모호한 어뷰징의 정의로 인해 유저 상호간의 다툼을 야기 시킬수 있다는 견해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저간의 다툼을 방지하기위해 20명의 커뮤니티 대표성을 가질 운영위원회 선발및 운영을 통해 가능한 중립적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 하려고 할 것 입니다.

이상이, 짠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철학에 대한 부연 설명이고, 개인적으로 제가 가진 소견을 아래에 적시코저 합니다.


5년여 전 우연히 중국 출장중에 몇몇 중국 청년들이 비트코인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은 것이 제가 암호화폐를 접한 시점입니다.
이때는 거의 무시하고, 관심조차 두질 않았었죠!ㅎㅎ
그당시 관심을 많이 가졌더라면, 지금 제 모습은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해 봅니다. ㅎㅎ
지나간 과거사는 덮어놓고, 제가 본격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제 작년 12월경 모든 메스컴이 비트코인의 랠리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는 시점이였죠!
제 주된 관심사는 "블럭체인이 뭐길래? 돈이 몰릴까?"하는 시각에서 비롯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업을 하는 저에게 있어서, 금전적 이익이 없다고 생각하면, 굳이 쳐다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겠지요!
여하튼 20여년간의 사업적 토대로 인해 해외에 많은 친구가 있다보니, 제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재정거래(소위 김치프리미엄)였습니다.
이미 그때는 "박상기 법무장관"의 강력한 메시지로 인해 시장에 충격이 있었음에도 대략 2주간 기본자금 100으로 대략 2,000 정도의 수익을 올렸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시는 조금 주저주저 하였지만, 다시금 그런 기회가 온다면, 아마도 제 전 재산을 넣을 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블럭체인과 스팀잇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하면 제가 하고 있는 현재의 사업과 매칭을 시킬수 있을까? 수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습니다.
재정거래를 통한 수익과 플러스 알파를 모두 넣었을 때쯤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맞았고, 아울러 스팀잇에서는 어뷰징 논란으로 인해 급격한 성장의 둔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 이였습니다.
여타의 이유로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제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 였지요!!
당시를 기억하면, 저 또한 SMT에 대한 갈망이 심했던 것 같고, 계속된 delay에 실망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솔직히 한 8개월여 동안은, 그때 그때 스팀잇을 눈팅만으로 어떤 정보가 올라오나 하고 체킹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스팀엔진팀이 SMT에 준하는 스캇봇을 라운칭 하는 포스팅을 접하게 되고, weedcash쪽을 탐방하던중 여러분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코판, 트리플에이, Palnet등 쏟아지는 스캇봇 커뮤니티를 보면서 지인이신 @cjsdns, @jjy 님과 관련된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고, 위에 언급한 스팀짱의 철학에 토대를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도, 그렇다고 암호화폐 전문가도 아닙니다. 물론 30 여년전 젊은 날의 제 모습은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한 컴퓨터를 사용하였고, 군에서는 소위 말하는 꿀보직인 전산병(컴퓨터 프로그래머)으로 복무를 하였음에도, 3년간의 지긋한 컴퓨터와의 씨름으로 인해 제대후에는 거의 2년은 컴퓨터 근처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대학시절 돈부시 교수의 금융학 개론을 원서로 공부한 것이 제가 알고 있는 화폐경제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일 것 같네요!
주식 투자!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제 가장 친한 친구들이 유명 증권사 이사이고 1년에 1조 이상을 다루는 펀드메니져 입니다.
젊은날 한 술자리에서 그 녀석들이 이 한마디를 내 밷더군요!" 주식 시장이야 말로 진짜 도박판중에 가장 큰 도박판" 이라고요, 이 말이 결국 제 발목을 잡았고 암호화폐를 접하기 전까지 주식에 "주"짜도 꺼내지 않았지요!!ㅎㅎ
술 주(酒)자는 자주 꺼냈습니다!
학업을 마친후에는 견실한 중소 기업에 입사후 퇴사, 그리고 창업의 과정을 거치면서 무역업에만 20여년을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와 앞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하실 모든 유저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삼아 ZZAN이 실물경제 속에서 녹아들어 갈 수 있게 끔 저는부족한 제 역량 모두를 다 쏟아 부우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실수가 있더라도 따끔하지만 격려가 될수 있고, 차갑지만 애정어린 눈빛으로 응원을 보내 주시면 이에 보답하기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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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ZZAN 짠하네요~💙
흥해랏~!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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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bluengel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5을 보팅해서 $0.008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5351번 $59.726을 보팅해서 $68.030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고마운 곰도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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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응원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저희 운영진은 ZZAN의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ㅎㅎ

응원합니다. 화이팅하네요. 열심히 하시면 저는 그냥 편안하게 뒤따가라도 되겠죠? ㅎㅎ
격하게 환영합니다.

저희는 최대한 유저분들이 편안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시게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코인 외에도 다른 분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래봅니다.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 잘 몰라서 글을 쓰지 못하는 유저분들이 많은 시기인만큼 짠의 등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을 고무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운영진 또한 @rabaggo님의 의견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스팀 짱 이 스팀 짠 이되지않게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이름부터 맘에 드네요! ㅎㅎ 응원합니다 화이팅!

런칭준비 잘 되시기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준비하신대로 잘 진행되길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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