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어느 날, 동네 어귀를 서성이는데
한무리의 이름 모를 풀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팀에서 소개하려고 몇 컷 담아두었다가, 깜빡
잊었지요.

며칠 전, 다시 그 자리를 지나다 문득 생각이 나
둘러보니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만... 이젠

가을로 가고 있습니다. 문득
저의 시 눈물 중 한 구절이 스칩니다.
'열없이 깨인 날, 햇살
한 줌 지리며 가을과도
이별이 바삭거리는
눈시울...'
이 가을, 시 한 편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렵다면, 가을의 시 한 편 읽어도
좋습니다.^^
가을은 시의 계절입니다.
저 식물은 싸리입니다. 대빗자루를 만드는 싸리. 저걸 묶어서 마당을 쓸면 아주 잘 쓸려요. 관상용으로도 이쁘구요.
아! 싸리군요. 감사^^
가을과도
이별이 바삭
어느덧 숲길 나무위로
하늘이 보이가 시작합니다.
가을되니 이쁜 색으로 변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