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문재라는 나물을 아시면
서해안 바닷가가
고향이십니다.
함초와 비슷한데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고
방석만해진다.
함초가 뻘쪽이라면
나문재는 방죽이나 갯자갈
틈에서 자란다.
연한 순쪽으로 따서
푹 삶은 다음
고추장 양념으로 무치면
아주 맛나다.

손님이 오셨으니
또 간월도로 향했다.
날씨가 궂은데도 휴가철에
연휴라 방문객이 아주 그득하다.
나문재 계절이 돼서
혹시나 해서 방파제 밑을
두리번 거렸더니
있었다.
어무니 손맛이면
기가 막힌데.
첨 들어보는 나물이네요..
요건인줄은 모르지만 정말 다양한 바닷가 식물들이 있더라구요~
방죽이란 단어는 소시적 들어보고..
추억 소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