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21] 밭은 점점 여름 빛
함박꽃이 활짝 피었다.
한자리에서 해마다 꽃을 보여주는
기특한 녀석이다.
화사함의 극치.
엄니 꽃밭에서 떼어다 심은
붓꽃은 갈수록 영토를 확장 중이다.
사촌에게서 두어 뿌리 얻어다 심은
애플민트가 우물 주변을
그득 채웠다.
손으로 툭 치면 상큼한 향이 퍼진다.
너무도 깨끗하게 잘 자라서
솜씨 좋은 분이 차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가족1?
내가 감시하지 않으면
진작 낫으로 쳐냈을 거다.
끝으로 블친이 보내준
여왕의 눈물.
속에서 올라오는 꽃대에서
신기한 꽃이 핀다고 해서
기대하는 중이다.
밭에는 작물뿐만 아니라 꽃도 한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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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눈물 꽃대가 심상치 않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꽃이 아주 희안하더이다.
농사지으시는 것이 아니라 꽃을 키우시는 군요~
한번 심어서 매해 나는 게 대부분이에요. ㅎ
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5-22
https://www.steemit.com/@talkit/-5----------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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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민트가 장난이 아니네요.
작은 화분에 키우는 중인데, 저렇게 크념 어디가가 옮기지. ^^
저 꽃 피면 포스팅 올려주세요.
안봐도 이쁠 것 같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희한한 꽃이 피더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