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심리일까?

in #zzan18 hours ago

어떤 심리일까?/cjsdns

오늘이 10월 10일이다.
이제 두 개가 남았다.
11월 11일 12월 12일, 그러면 이해도 다 가는 것이다.
그달의 숫자와 짝이 맞는 날자는 길일이라고 알고 잇다.
나름의 의미를 각자가 가지고 있고 국가적이나 민족적으로도 그러하다.
그러니 1월 1일은 새해 첫날이며 2월 2일은 세게 습지의 날이다.
3월 3일은 아내의 날이며 유엔 지정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이다.
4월 4일은 대체로 청명이거나 전날이 되고 대만의 어린이날이기도 하다.
5월 5일은 우리의 소중한 어린이날이다.
6월 6일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돌아가신 영령을 위로 기념하는 날이다.
7월 7일은 도로의 날로 이는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 7일을 기념하는 것이다.
8월 8일은 많기도 하다.
세계 고양이의 날이고 아버지들을 위한 날이기도 하다.
여기에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8월 8번째 날이 포도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만들어진 기념일이 포도데이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우리나의 국화인 무궁화의 날이기도 하다.
9월 9일은 구구데이라 하며 닭고기 먹는 날이며 장기 기증의 날이기도 하다.
10월 10일은 쌍십절로 대만의 국가기념일이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날이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며 가래떡 데이다.
또한 보행자의 날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다.
12월 12일은 말 그대로 국가적 시비가 있던 날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하여 말조심 행동 조심 하는 날이라 생각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글이 이상한 쪽으로 갔다.
오늘 주제로 삼으려 했던 것은 어떤 심리일까? 였다.
그런데 오늘이 달과 일이 같은 숫자라는데 눈이 가다 보니 이리되었다.
하여 그렇다면 끝까지 가보자며 열거하니 이렇게 되었다.
나열해가며 보니 잘 아는 날도 있고 생소한 날도 잇으나 그냥 지나치는 날은 없다.
그러나 일 년 365일 그 어느 날이 되었던 의미 없거나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날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 년 365일 중 그 중요한 생일이 아닌 날은 단 하루고 없을 것이다.
누군가의 생일일 것이다.
하여, 기념일이 아닌 날은 없다,

그건 그렇고 도대체 남의 글을 가져다 복붙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로 시작하려 한 것인데 이리되었다.
진정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걸어오면 뭔가 서로 좋은 일이 있을 것도 같은데 글을 그대로 가져다 놓는다고 뭐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걸 타박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냥 안쓰러울 뿐이다.
이왕이면 좀 더 신선한 아이디어로 젊음과 꿈을 스팀에서 키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인연은 매우 소중한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감사합니다.

2024/10/10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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