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배달 대신 집밥이 대세

in #steemzzang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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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kakao.com/v/446223515

물가가 오르며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 시켜먹는 것도 쉽지 않다.
대신 집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는 간편식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또 저렴한 가격에 대량 판매를 하는 창고형 마트 인기가 높아졌다.

배달 기사를 부르는 알람 소리, 1년 전에는 식사 시간이면 쉬지
않고 울렸지만 지금은 다르다. 주문이 줄면서 배달 기사 수입도
반토막이다.

대학생들이 많이 사는 원룸 밀집 지역 같은 데라든가, 직장인들이
점심이나 이런 걸 시켜먹는 사무실 밀집지역도 주문이 줄었다.
지난해 배달, 즉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600억 원 감소
했다. 배달업체들의 할인도 큰 효과가 없었다.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으로 모은 이용자 백만 명의 지출 변화를 보면,
배달을 포함한 외식비 지출이 23%나 줄었다. 대신 집밥의 수요는
늘었습니다. 식재료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창고형 마트, 이 업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특히 조리 직전 단계의 간편식, 밀키트가 주력 상품이다. 매장 안에
냄비에 옮겨 끓이기만 하면 되는 전골류가 가득 하다. 온라인에서도
밀키트 등 간편식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었다.

냉동 과일과 대용량 고기도 판매량이 증가한 품목입니다. 최대한
비용을 아끼면서 간편한 먹거리,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이 선택한
지출 방식이다.

본문 이미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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