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94.
며칠을 두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고 햇볕에 잠시만 나가고 살갗이 따갑습니다. 아침에도 더워서 걷기를 포기하고 밤에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밤이 되어도 테니스장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고 트랙을 도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조종천 제방에 설치한 데크를 걸어갑니다. 나무 밑에 조명을 설치해서 가로등이 없어도 환하게 보입니다. 가까이 보면 눈이 부셔서 먼 곳을 보고 걸으면 시야가 편합니다. 개울 바람을 맞으며 걸어도 더운 날이라 땀이 납니다. 한 시간도 못 걷고 시간도 늦었고 낮에 힘들어 피곤하다고 일찍 돌아와서 씻으니 그래도 살 것 같습니다.
더운 날엔 물을 마셔도 그때뿐이고 또 갈증이 납니다. 방송을 보다가도 강이나 바다가 나오면 괜히 시원해지는 것 같고 뜨거운 음식이나 불이 나오면 더 더운 느낌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어디 계곡에서 발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당장 수영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지만 그럴 수도 없습니다.
작년보다 더 더운 것 같아 왜 그렇게 더운가 했더니 봄에 비도 잦고 추워서 덥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찬물에 계속 있을 수도 없지만 덥다고 찬물을 계속 먹으면 몸에 좋지 않으니 미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적당히 그늘에서 쉬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밖에서 하는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웬만한 더위는 참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요즘엔 집에만 들어오면 에어컨을 틀고 차에도 오월부터 에어컨을 틀고 살아 사람들이 참을성이 떨어져서 더 덥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이제 여름 시작이니
조금이라도 지혜롭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방도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오뉴월은 ○○○이요 동지섣달은 ○○이라”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6월 21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6월 22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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