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62.
아침 안개가 내려오는 하늘은 은빛으로 가득합니다. 안갯속에서 단꿈을 꾸는 봄날은 따뜻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거리 출타를 하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동동거립니다. 우선 하루 종일 집을 비우게 되면 제가 없는 빈자리를 메우고 떠나야 합니다. 우선 당장 연로하신 어머니 식사가 제일 문제입니다. 바깥 음식을 즐겨하지 않는 우리 식구들은 김치 한 가지를 먹어도 집에서 만든 것만 좋아합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그렇게 습관을 잘못 들여서 그렇다고합니다. 바로 사서 고생이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놀립니다. 거기에 포스팅도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말 우리글 이벤트를 빼먹거나 미룰 수는 없는 일입니다. 늘 오시는 분들 즉 단골손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간도 없고 집을 빠져나가는 게 어려운 형편이라 웬만해서 일박을 한다거나 장거리 외출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어쩌다 먼 길을 나서려면 이것 저것 걸리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건 다 이해가 된다고 하지만 철따라 옷차림도 문제가 됩니다.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아도 이상하게 옷 치수가 작년 다르고 올해가 다릅니다. 옷을 잔뜩 늘어놓고 입어봐도 결국 입고 가는 옷은 매일 그 옷이 그옷입니다.
한 번은 행사가 있어 한복을 입고 머리를 올렸는데 머리를 고정시키는 헤어스프레이가 그 전날까지 화장대에 있던 게 보이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다 쓴 **킬러로 알고 버리셨다고 하십니다. 거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러도 신발장을 열었더니 전날 손질해 넣어둔 꽃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어쩔 방법이 없어 다시 버선을 벗고 슬리퍼를 끌고 신발 가게로 가서 옛날 고무신처럼 된 슬리퍼라도 사려는데 그마저도 없다고합니다.
아무리 궁리를 해 보아도 시간도 없고 방법도 없어 준비한 한복은 입지도 못하고 옷 갈아입고 머리 다시 빗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노처녀가 ○○을 가려니 ○○이 난다.”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3월 14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3월 15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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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딱 3일간만 홍보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블록체인 스팀잇의 주체는 재단이 아닙니다. 스팀에 투자하고 스팀잇 활동을 하는 우리 모두가 주체가 됩니다. 모두 힘을 모아서 발전 할 수 있는 스팀잇을 위해 노력합시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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