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407.

in #steemzzang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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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입니다. 드디어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모든 처음이 마음을 설레게 하듯 마지막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그 어떤 말보다 무겁게 다가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날씨도 한 해의 마무리 잘 하라는 의미로 긴장하게 합니다.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고 서해안에 눈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라고 하는데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집니다. 언제나 겨울이 오면 첫눈을 기다리면서도 추위는 무서워합니다. 날씨가 추워야 눈이 오는데 추위는 피하고 싶으니 좋은 것만 취하려는 마음이 얄팍하기도합니다.

사람이야 추우면 그늘로 피하고 시원하게 할 수 있지만 밖에서 사는 나무들은 그나마 있던 이파리도 다 떨구고 맨몸으로 당당하게 하늘을 떠받치고 겨울을 나는 의연한 모습을 보면 사람이 참 별게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으면 춥기전에 마쳤을 일을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무슨 일이나 계획대로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잘 맞추고 살았는데 실망스럽기도합니다. 거기에 넉넉지 않은 예산에 맞춰 일을 해야하니 마음이 쓰입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나눔을 좋아하고 기왕이면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시는 분이 계시어 생각보다는 풍성하게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앞장서시고 나눔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 겨울도 날씨가 춥더라도 마음 따뜻하게 지낼 것 같은 예감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세 살 먹은 ○○도 제 ○○○ 안 내놓는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마감은 12월 2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3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39회이달의작가상공모

https://steemit.com/steemzzang/@zzan.admin/39-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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