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의 화해

in #steemzzang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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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의 화해>

---류 시 화---

이따금 적막 속에서

문 두드리는 기척이 난다

밖에 아무도 오지 않은 걸 알면서도

우리는 문을 열러 나간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고독이

문 두드리는 것인지도

자기 밖으로 나가서

자신을 만나기 위해

문 열 구실을 만든 것인지도

우리가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우리를 발견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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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외로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사랑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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