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monsters]카드 밸류에이션을 해보자1

안녕하세요, 스팀몬스터 홀릭 fenrir입니다.

내가 사는 카드의 적정가격이 얼마이신지 다들 궁금하시죠? 아직 안 샀다구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카드별로 밸류에이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드롭 확률 기준으로 단순하게 계산한 방식이니 그냥 이 정도가 '확률 상 가격이구나'라고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롭 확률이 바뀌면 ㅋㅋㅋ 결과도 바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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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 부스터팩은 300,000팩이고 팩 당 5장의 카드가 들어 있으니 총 뽑을 수 있는 카드 수는 1,500,000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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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당 가격은 $2이니 총 팩 가격은 $600,000입니다.

3
Ordinary 와 Gold의 Drop rate를 다 더해보니 100%가 넘습니다. 아마도 스타터팩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터팩은 좋은 카드가 안 나오니 초과한 부분은 모두 Ordinary-Common으로 간주하고 모든 Drop rate의 총 합이 100%가 나오도록 Ordinary-Common의 Drop rate를 조정하였습니다.

4
총 카드 수가 1,500,000장이니 Drop rate를 곱하여 카드별로 나올 수 있는 카드 수를 구해봤습니다.

5
Ordinary Common의 Drop rate는 66.3888%이고 Legendary Gold의 Drop rate는 0.0122%로 Legendary Gold가 5,442배 뽑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가격도 5,442배 비싸야 합니다.

6
Ordinary Common의 Price를 x라 했을 때 Legendary Gold의 Price는 5,442x가 되며 각 카드별로 4에서 구한 카드수와 가격을 곱한 총 합은 $600,000이 되어야 합니다.

7
6을 통하여 x를 구하여 표를 완성하면 촤란~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의 과정과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단 현재까지 스몬측에서 벌어들인 대략 6.6억원 정도 밖에 안됩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수익이 좀 더 발생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표에서 카드별로 구한 가격과 마켓의 가격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리뷰해보자면,

  Ordinary-Common은 표 가격과 마켓 가격이 비슷합니다. 널린 거에 비해 마켓 가격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Ordinary-Rare와 Epic은 확실한 저평가입니다. 특히 Epic이 심합니다.

  Ordinary-Legendary는 표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환수와 용 가격이 더 비싼 것은 당연합니다.

  Gold-Common도 확실한 저평가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골드카드의 추가기능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Gold-Rare는 소환수 카드 가격을 고려하면 저평가라 보기 어렵습니다.

  Gold-Epic은 약간 저평가인 것 같습니다.

  Gold-Legendary는 표 가격과 단순 비교시에는 고평가이나 희소성 및 끝판왕임을 감안했을때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 위의 표에서 보시면 레전더리 골드는 총 183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Tufkat님의 최근 레전더리 골드 카드 리포트를 보면 현재까지 나온 수는 총 165장으로 진도율 90.2%입니다.

  그런데 부스터팩 판매는 총 300,000팩 중 약 180,000팩이 팔렸습니다. 진도율 60%입니다. 확률대로라면 레전더리 골드가 40% 남아야 하는데 10% 밖에 안 남았습니다.

  즉, 앞으로 부스터팩을 까서 레전더리골드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더욱 낮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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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생각 나는 내용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스팀 몬스터 KR 카톡방에 들어오시면 시원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ㅋㅋㅋ

https://open.kakao.com/o/g1MCypW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