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좋은 날
눈을 찡긋 하고 불 볕
하늘을 올려다 본다.
입추가 지난지
일 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 여름 폭염이다.
쓰름 매미가 울면 입추고....
호박 잎에 하얀 이슬이 맺히면 입추고....
고추 잠자리 가 떼로 날면 입추고....
똥 참외가 노랗게 익으면 입추고....
울타리에 거미줄이 치면 입추고....
그 옛날에는
자연 환경을 보고
가을을 알았다고 하는데.....
요즘 같이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니
가을은
아직도 저 멀리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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