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과학기술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드론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
카톡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아버지가 대답했다.
너희 세대가 오늘날 사는 걸 보면
인간미도 없고,
품위도 없고,
연민도 없고,
수치심도 없고,
명예도 없고,
존경심도 없고,
개성도 없고,
사랑도 없고,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 받은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랑 놀았다.
목이 마르면 생수가 아닌 샘물을 마셨고,
친구들이 사용한 잔을 함께 사용해도
아픈 적이 없었다.
빵, 과자를 많이 먹어 비만하지도
않았고 브랜드 신발 없어도 맨발로
뛰어놀았다.
카톡에 떠다니는 이야기인데 컴퓨터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랑 놀았다는 대목에 마음이 끌려서
그래 그때는, 우리는 그랬지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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