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칠월칠석이었다고...
[박재동의손바닥아트] 새 오작교
어제 10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이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한 견우성과 직녀성을 볼 수 있다.
빛의 속도로 16년을 가야 닿을 수 있는 거리
그럼에도 견우와 직녀가 하룻밤 만에 꼭 만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꼭 만난다고 믿고 살았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기 위해서는 하늘길을 연결하는 다리가 필요하다.
이때 나서는 것이 까마귀와 까치다.
까마귀(烏)와 까치(鵲)가 놓은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 하고, 이 말은 일상생활에서 ‘사랑을 연결해 준다’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그런 날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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