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의 성장일기1.

in #sct5 years ago (edited)

코린이의 성장일기1.@jjy

그동안 투자라는 용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따라서 투자와 투기에 대한
구분도 모호했다. 굳이 알아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막연하게 투자는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으로 뭉뚱그려 생각했다.

주식, 부동산, 미술품, 외환 등의 물질적 자산을 제공해서 불확실한
미래의 수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소유하고 있는 현금이나 그 밖의
재원의 소비를 억제하며 희생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를 도박이나 사기에 비유하거나 암호화폐를
가상화폐라고 칭하기도 하는 인식부족으로 거품이라는 비난과 큰 수익률과
극단적인 변동성, 정부와 각종 매체의 비판도 한 몫을 했다.

그런데 스팀잇을 접하면서 암호화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우선 그렇게 많은 암호화폐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실제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말에 열심히 썼고 내 포스팅과는 비교도 안 되는
보팅을 받는 대세글을 보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좀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샘이 났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leesunmoo@twinbraid@segyepark님의 글을 읽으며
낯선 용어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내용에 리스팀을 하면서 읽었다.

여러 스티미언님들과 교류를 통해 밋업도 해보고 스달로 커피도 마시고
결재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치킨도 먹으면서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에
힘입어 처음으로 현금화를 하면서 글로소득이라는 꿀을 맛보게 되었다.

투자는 비난 받을 일도 아니고 가상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는 결코 거품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락장과 긴 횡보에도
꾸준히 글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존버정신을 터득하기에 이르렀다.

기대를 했던 퀀텀이나 이오스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던 투자의 세계를 체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나는 성공적인
투자를 한 셈이다.

무엇보다 스팀코인판은 나를 실패한 투자자로 만들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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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어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어보입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얻는 것이 있고 ㅎㅎ 성공을 하면 더 많은 것을 얻으니까요 ㅎ

그래도 실패해서 얻는거보다 성고해서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

성장 일기 기대됩니다.

체험하는 것뿐 아니라 미래의 성공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하시죠~ ^^

기대를 했던 퀀텀이나 이오스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던 투자의 세계를 체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나는 성공적인 투자를 한 셈이다.

네~ 앞으로는 성공일기도 기대할께요~ ^^

아직까지는 코인 농사에 씨뿌리고 비료주고 있네요. 언제쯤 수확할 수 있을 지

저도 쪼큼씩 배워가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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