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P 도입 이후 전반적인 분위기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오늘은 하루가 다운보팅때문에 시끄럽네요. 해외 고래 계정들과 보팅봇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만, 기존과는 행동양식이 많이 바뀔것으로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모두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잡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비디오와 텍스트들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간편하게 요약드립니다.
- @theycallmedan: Proof Of Brain, Let's Talk About It
- @exyle: Vlog 443: With SMT's/Communities and RC pools in place. What will become the role of the STEEM token?
- @steem.marketing: Hardforks, Communities, SMTs: Interview w/@justinw and @vandeberg
- @ocd : OCDB goes manual - Detailed
- @glory7: Do you think Palnet "holds no value" and disagree with minnowsupport bot?
- @acidyo:Every vote counts
1. 요약버젼
- 보팅봇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제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5%의 다운봇 파워를 바탕으로 고래계정들도 보팅봇 사용에 대한 제재를 내용과 작가에 상관없이 시작했습니다.
- 셀보팅에 대한 제재도 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역시 대형 고래계정들의 움직임이 포작되고 있으며 시행되고 있습니다.
- 토큰전환 보팅봇 (현재는 특히 스몬과 SCT봇)에 대한 고래계정의 제재및 해외 스팀 Influencer의 제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 예상 방향
- 보팅봇 사업은 사양되거나, 소규모 봇이나 형태를 변환한 서비스로 재탄생할 것 같습니다.
- 고래 계정 셀봇에 대한 제재로 인해 수익률은 큐레이션으로 놓고 계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 스팀 투자와 ROI만으로 들어온 유저의 경우는 플랫폼에 흥미를 잃거나, Nitrous or 이후 SMT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인적인 생각
현재 스팀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분들과 해외 유저들간 스팀을 보는 관점의 괴리가 하루하루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따져보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같은 곳인데 다가가는 방식이 완전 다른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스팀에 남아있는 한국 유저들도 해외에 있는 유저들도 스팀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는 것입니다.
많은 생각들이 나게 하는 하루입니다. 거래소에 있는 스팀 전부를 매도하고 갈아타야 하나, 다시한번 커뮤니티의 자체적인 정화작업으로 결국 스팀이 사양되지 않고 살아남을 것인가를 놓고 필자는 고민후 후자를 선택하고 전량 이동해서 파워업을 했습니다. 같이 만들어가봐야죠, 하나씩, 하나씩.
바람 잘날 없는 스팀잇...ㅠㅠ
점점 하드코어해 지네요.
원래 변화는 언제나 힘든것이죠. 하지만 고여서 썩는것보다는 움직여서 살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
곰돌이가 @jayplayco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0을 보팅해서 $0.010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534번 $74.584을 보팅해서 $84.945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그렇군요! 변화는 힘든것이없군요!! ㅎ
ㅋㅋㅋ 오늘의 명언이닷!
최고의 긍정마인드~!
오타를 가지고 놀리지 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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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히 정리 된 글이 필요했던 시점인 것 같았는데, 역시 감사합니다.
이담에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위에 남겨주신 영문 링크의 글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풀어주시면 한국 커뮤니티에서 금번 하드포크 방향을 이해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
그렇다고 부담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늘 잘 정리해주셔서 ^^;;
네,
한번쯤은 요약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긴 합니다. 오늘은 KR이 다운보팅때문에 많이 씨끄러워서 저도 생각 정리를 좀 해야할 것 같아서 몇번 글을 쓰고 지우고 하다가, 초간단버젼만 남겨두었습니다. ^^
역시..!! 감사합니다 ^^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정말 한글로 설명된 글이 있으면 좋겠네요..
네, 큰 그림으로는 EIP도입이후 다운보팅을 이용해서 커뮤니티가 자체적으로 암묵적 도의적 선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사업/ROI 모델들인 보팅봇이나 셀봇에 의한 ROI 최적화 모델들이 더이상 용인되지 않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이님^^ 우리나라는 역사에서 늘 먼저 매맞고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그 점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스팀을 바라보는 시점이 많이 다른 커뮤니티들이 한 곳에 모여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있는 부분이 커서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한국을 상대로 하지는 않고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맥을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고 계십니다 ^^ 최고요!!
저는 맞기 싫은데요!
제이형님 건강하신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두루두루 옳은말씀만하십니다.
마이님도 건강하시죠? 환절기입니다. 이제는 감기 조심해야할때 ㅎㅎㅎ.
불과 3개월 전에는 보팅봇 사용법도 모르는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한국분들중에 스팀이나 스달을 이용해서 보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었죠. 처음에는 보터 사용법들을 몰라 다들 고생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일반 스팀보팅과 토큰 보터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하긴 하는데, 일부 (저를 포함) 유저들의 토큰 보터 사용으로 스팀/스파 보상이 월등하게 높아진 유저층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 기간이 3개월정도밖에 안된것도 맞고요.
사실상 스팀 투자 수익성과의 직결된 문제라기 보다는 다운봇이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인 "honest voting"과 더불어 보팅판매/판매 이용에 대한 인식전환및 제재가 시작된 것입니다.
아아, 요즘 다운보팅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건 어렴풋이 알았었는데
주요 글들이 다 영어라서 제대로 파악은 못하고 있었네요 ㅠㅠ
제이님 덕분에 이제야 좀 머리가 말끔해진 것 같습니다!! ㅎㅎ
요약 정리글 감사합니다! :D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어떤 이유에서든 이유 모르고 다운봇 맞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죠. 사실, 알고 받아도 기분이 좋지 않은것도 맞습니다. ㅎ
전량 파워업을 했군요. 축하드려요. 스팀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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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ekim님이 jayplayco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50 SCT)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좋은 글에 따봉을 안하고 지나칠 뻔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