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간호활동] 안 되면 되게 한다. (# 28) 웃게하자. 신나게 하자. 같이 공부하자.
지도학생들이 생애 첫 케이스 스터디 를 준비한다고 하여 옆에 앉아 함께 함께 했습니다.
어찌나 신나게 웃는지,
어찌나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는지
어찌나 서로 친하게 지내는지,
이뻐 살겠습니다.
1차 공부를 마친 후,
우리 학생들에게 '가상화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해봤어요. 통통튀는 답변을 들려드릴게요.
가상화페하면 어딴 생각이 떠오르니?
- 저는 비트코인이요.
- 도박같은 거 아니에요. 게임머니, 게임 레벨 엄청 많이 키운 다음에 그걸 실제로 돈을 주고 팔거든요. 레벨 높은 게임 게정을 팔거든요. 예를 들면, 아이디, 게임 아이템. 진짜 완전 희귀한 것들이요.
- 약간 비트코인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아요. 뜰땐 확뜨다가 갑자기 사라지잖아요. 그것 때문에 망한 사람도 있고 그것 때문에 벼락부자가 되기도 하거든요.
- 주식같은 거 아니에요. 음... 캐쉬충전이에요. 진짜 돈을 넣어서 현실에서 물건을 사고 팔 듯이 게임에 필요한 도구들을 사고 파는 거에요. 현질이라고 불러요. 현질이란 현금을 인터넷 게임에 지른다라는 거구요.
- 거품같은 존재다에요.
스팀잇은 어때?
- 가상 화폐 세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처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팔로우가 신청하는 게 어려워요. 직접 들어가서 띡띡띡 눌러야 해서. 또 팔로우를 이 (파티코) 사이틍 안에서 해야 하는데, 어떨때는 외부로 나가더라구요.
우리 학생들과 저녁도 같이 먹었구요.
지금은 제 뒤에 앉아서 같이 공부하네요.
엄마가 애들 공부할 때, 옆에 앉아 책보는 기분이에요. 좋아요.
우리는 23시30분까지 함께 있을 거에요. 기숙사 생활하는 우리 동아리 동지들 놀러오실 분은 오세요.
모두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 정말 감사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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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야, 세희야. 어쩜 웃는 모습이 이쁘니. 우리가 만나 시간이 10분 20분 지나면서 세희가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고 나는 너무 감사했다는^^ 고맙다는^^ 밥도 같이 먹었고 이제 우리는 식구다. 그지. 함께 하는 동안 자주 만나고 즐겁게 생활하자. 오늘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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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나두. 우리 제제가 인제 나랑 엄청 친해졌다는^^ 아침에 너를 안 만났더라면, 너가 제제라고 이야기 안 했더라면 나는 아마 피곤해서 그냥 퇴근했을 듯한데, 우리 제제가 오늘 큰 일했어요. 많이 고마워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두런 두런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도 너무 이쁘고. 나는 우리 제제의 꿈을 오늘 알아버렸고^^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나도 힘을 써볼까나요. 그렇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서 성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내 앞에는 다양한 선택이 있고, 또 꿈에 이르는 길이 가까워지기도 한답니다. 내가 그 길에 함께 할게요.
그러나, 과연 우리가 오래 오래 만날 수 있을까^^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냐면, 이 곳이 있잖아요. 우리는 인제 못 헤어진다는^^ 그러하다는. 오늘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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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정부 잘못이죠. ^^
즐거운 케이스스터디 모임이었겠네요.
표현이 굉장히 신선하네요. ㅎㅎㅎㅎ 저도 많이 써 먹을께요. ㅎㅎ
한 이웃분이 이 글에 jcar보팅 신청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