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TEEM]미니멀 라이프 비우기 3탄 ~

프라미스팀을 통해. 공개적으로 약속하고.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한지 3일차 ^^

큼직한. 물건 위주로 먼저 비우고 나니 이젠. 뭘 비울까??? 를 계속 생각하게 되는 듯

질적인 생활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자~알 시도해 봐야지 ~. 다시한번 다짐!!!

정리 할 종류

가구(1차 :소파 장식장 완료)
옷
신발
그릇 식기류
책
잡동사리 : 장난감, 인형, 빈화분 등
(2차:유모차 전동차 완료)
(3차: 장난감,주방용품,기타)

나만의 원칙

6개월내 사용한 적이 있는가?
평당 얼마짜리 물건인가?
ROI 확인 ㅋ

오늘은. 장난감 및 주방용품 시도 ~

- 어버이날 아이들에게 받은. 카네이션 꽃
아이들이 준거고. 데코 용으로 쓰면 좋을 거 같아서. 버리지 못하고. 계속 이리저리 자리 바꿔 가며 방치 , 버리는걸 아니들이 알면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봐 ...

- 장난감

—- 스프링? : 또 사용할 것 같아서. 찌그러지고 접혀서. 다시는 사용 안하는 것을 혹시나... 막둥이가 찾을까봐 계속 가지고 있었음

—- 치발기 딸랑이 : 여러 종류의 치발기가 있지만. 아는분이 있겠지만. 치발기는 아기가. 사용 거의 안한 것이 대부분 이라는거 ... 그래서 비싸게 주고 산거 선물 받은거라 그냥 심심 할 때 가지고 놀 것 같아서. 계속 가지고 있었음 ...

치발기라. 누구 줄 수도 없고 멀쩡한거 새거도 많은데 ... 못버렸었음 ㅠㅠ

—- 젖병 뚜껑 : 너무 멀쩡하고. 작은 음식 담아두거나. 계량컵 형식으로 쓸 수 있을 까봐 별도로 놔뒀었으나. 사용 거의 안함. 남들 보면. 뭐 이런걸. 사용하려고. 남겨놓나 ... 의아스럽겠지만. 내 물건에 대한 집착이 천성인건지 ㅠㅠ 바보 스럽다 ㅠㅠㅠ

—- 젖병 : 눈금이 있어 계량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 못 버렸었음 ;;;

믹서기
기능은 너무 멀쩡하나 주요 악세사리가 망가져서. 사용 못하는거 , 믹서기가 너무 멀쩡해서 10여년을 사용 안하면서 버리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 ;;

경품으로 받은 휴대용 물통
경품 주는건 줄서서 받아오기는 하나 경품은 경품일 뿐 ..... 한번도 사용을 안하게 되고 방치만 하게 됨

손목시계
아이들 손목에 채워 준다고 사줫었는데. 일주일도 안차고. 던져 놓은거. 몇년을 놔두다. 이번에 정리

내 물건을 정리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물건에게 미안해서, 또 쓸까봐, 다른 용도로 쓸 것 같아서, 누구 줄려고, 절약 차원, 물건을 준 대상에게 미안해서 ....

하지만. 이런 자잘한 것들이 이것저곳에 적재돼 있으니. 집안이 정리가 안되는 것 같다
이런 습관이. 정리에 대한 포기하는 마음을 갖게 된 듯

정리 후 변화
이리 저리 너저분 하게 적재되어 있던 물건들이 하나 둘씩 정리되니 마음은 좀 아리지만 집안이 조금씩 깨끗해 진 듯

내 마음도 집안 정리를 하고픈 생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 하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