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이 불현듯 압박을 준다.

in #photograph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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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껏 엄선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그리고 그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앉아있는 자리.
책이 무언의 압력을 주게될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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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은 그저 설레고 흐믓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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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책들을 더는
작업실에 더는 갖다 놓을 수 없어 안타까워요 대부분 작업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까닭에요

멋진 공간이군요. 소설의 한페이지를 읽는 느낌입니다.

도서관에 가셨나 봅니다. 혼자 조용히 책 보는 시간 참 좋아하는데, 그걸 왜 학생 때 안했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마도 강요당한 시간이라 그랬겠지요..

libraries a place i find peace and comfort

책이 압박으로 느껴지지 않고 뭔가 서포트 해주는 그런 느낌이 되었으면 하는게 제 방에 있는 책에 하고 싶은 말이네요 ㅎㅎ

저렇게 큰 책장에 책이 꽉 차있으면 어쩐지 압박감이 들긴하죠. 도서관과 안친했던 저는 더욱더! ㅋ

저도 책들에 묻혀서 며칠 살아보고 싶었는데,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해야겠어요!

저의 태교 리스트 중 하나가 독서인데.. 오늘 이 글 봄 김에 자기전에 딱 한페이지라도 책을 읽겠습니다! 책을 너무 안읽어서 부끄럽네요..

책이 많네요...전 반의 반도 안되긴 하는데 음..안읽은 책이 더많아요ㅎㅎ볼때마다 좀 찔리긴 합니다ㅎㅎ

아직 나를 읽지 않고 뭐하는 거야!
하는것만 같은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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