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8-11-21]

in #old6 years ago

불과 한두달 전에
많은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던 뉴스들은
아파트가격이 하늘로 날아올라서
모두들 그 광경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장면들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되었는가?

201.JPG

이제는
IMF로부터 긴급수혈을 받았던 1997년을 들먹이는가?

2011.JPG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던 또다른 욕망의 상징
일년내내 하락하다가 조금 고개를 드니
그럴듯한 뉴스들이 고개를 치겨들기 시작한것이 2~3일전
월요일 미국시장이 하락하면서
한국의 주식시장에 던져지는 뉴스들은 경악스러운 내용들이다.
그리고 간밤에 미국시장의 급락

21.JPG

어제 이미 온갖 분석들이 시장을 휩쓸었다.
이제 대세하락이 시작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들
그리고 그것을 입증하려는듯한 많은 악재들

오늘아침 국내주식시장이 갭하락으로 출발하면서
이들 분석들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거 같다.
주식보유자들은 이미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난 10월에 개인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한 달만에
더 큰 공포가 몰려왔다.

금융시장은 지금 대세하락의 출발점에 서 있는가?
대부분의 뉴스들이 보여주는 것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경제나 국제적이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외부여건들이 우려할만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내면이야 어떻든
뉴스룸을 통에 우리에게 전해지는 현상을 보면 그렇고
금융시장의 반응도 그렇다.

지난 연말연초의 상승기에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미 시장에 주도권을 빼앗긴 상황이다.
그런데 이렇게 악재가 또 쏟아진다.

이런 상황이
향후 수개월이내에 어떤 결말을 맺게될지 알 수 있는 사람은
기자들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들은 단지 메신저일 뿐이다.
더욱 곤란한점은
그들이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분석과 예측의 영역을 더 탐내고
자신들의 무책임한 사족들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현재 전해지는 거의 모든 뉴스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

그쪽이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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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도 상승분 다까먹었는데 주식도...
여러모로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인 듯 하지만 이를 조장하고 이용하려는 불온한 낌새가 보이는게 가장 걱정입니다

언제나 뉴스들은 개미의 주머니를 털기위한
좋은 방법으로 사용되지요.
당분간은 롱포지션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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