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가 아니라 찐쌀이 된것인가?

in #old6 years ago


[출처:EBS클립뱅크]

스티밋의 백서에 등장하는 그 '게통'

'댄'이라는 머리좋은 장사꾼이 만든 신기한 시스템이
한때는 상상력으로나 가격으로나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너도나도 아름다운 꿈을 꾸며 참여를 했다.

사람이 모인곳은 언제나 다양한 의견이 있고
그곳이 천국이 될지
아니면 지옥이 될지는
모인사람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 달려있는데

우물안 개구리는 언제나 진리인가?

'꽃게도 아닌 게통'에 갇힌 신세로
물어뜯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득세를 하기도하고
어느새 조용해 지기도 하고

'게통'으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바늘로 찌르고 누군가는 방어하는
눈코뜰새 없이 바쁜 봄을 지나
역대급 폭염이 쏟아진 여름도 지나
뜬금없이 찾아온 태풍과 폭우로
계절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듯한 느끼마저 든다.
추석도 머지 않았는데

혹시 코인투자자들은
'게통에 갇힌 게'가 아니라
'절구통속의 찐쌀'이 된건 아닐까?

주식시자에서는 드라기가 괴롭히더니
코인시장에서는 가짜뉴스가 괴롭힌다.

이름조차 'GOLD'인 골드만삭스
그래봐야 사기꾼의 두목급에 불과했다는 것이
벌써 수년전에 드러났지만

쇼킹한 빅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그런일 없는데요?'라고 했다는데
그건 또 사실일까?

정부나 힘센 기업이나
말장사, 말장난으로 숱한사람 농락하는 세상

' 저놈을 매우쳐라!'
'매우 치랍신다~'

왠지
관아의 높은 곳에 앉아 호령하던
조선의 공인된 악당들이 떠오르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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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가짜뉴스.. 참 어의없습니다.

2주동안 겨우 끌어올린게 하루 이틀만에 박살나는 걸 보면서 참 허무 하더군요.ㅠㅠ
우리의 스팀은....하아...

그냥 등이나 터지고 있어야하겠지요.
아프다 소리도 못하고

골드만삭스
골드를 녹여서 스팀코인을 만들자

사기가 들통나기 전에는 권위있는 존재였는데요.
2008년에 그만..^^

골드만삭스는 그야말로 이랬다가 저랬다가를 반복하는걸로 밖에....

시장의 체력이 약해지니 별 것들이 날뛰는군요. 수급이 뚫여야 할 텐데, 큰 호재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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