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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운보팅에 대한 마구잡이 생각들

in #liv7 years ago

말씀하신게 맞다고 하면 스코판 갯수만큼 스팀 발행량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한번의 가치희석이 발생하고요, 또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roi가 100%를 넘으면 sct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러면 스팀 입장에선 희석이 가속화되죠. Sct 비딩봇의 실제 ROI (스팀+sct)는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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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스팀 발행량이 늘어나죠? sct 갯수만큼 참여자가 스팀을 사서 sct랑 교환한거죠. 고로 기발행된 스팀을 사서 sct로 교환한 것이지 스팀 발행량이 늘어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 ROI가 100%가 넘는다면, 보팅봇을 사용한 입장에서는 + 요인이나 보팅봇에 스파를 임대 준 사람 입장에서는 - 입니다. 보팅봇의 모든 이해관계자(사용자, 보팅봇, 임대자)의 보상의 합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스팀 입장에서 희석이 가속화 될 것도 없구요.

    아 그리고 ROI가 100%가 넘는다고 sct 가격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그건 해당 라운드에 참여자가 적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지 sct 가격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3. 스팀 입장의 가치가 유출 또는 희석된다는 건, 안 썼어야 하는 스팀파워를 썼다던가(말씀하신 발행량 증가) 또는 위에 말씀 드린 현금 -> 토큰 -> 스팀 -> 현금의 과정 또는 재단의 매도처럼 지속적인 물량 출회 등인데 이를 빼고는 가치가 줄어든다는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sct나 jjm 같은 경우는 실제 단기간에 대량의 스팀을 잠구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구요

다른 관점으로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Sct 보팅봇의 보팅을 받기 위해선 sct를 소각해야 합니다. 투입되는 비용은 소각, 받는 보상은 Sct죠. 이게 1:1이면 유지, 소각이 더 많이 되면 가치유입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스팀에 투입되는건 없거나 미미합니다. 가치유입이 별로 없어요.

제가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개념적으로는 스팀 인플레이션을 퍼올려서 Sct에 붓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간과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는 스팀 가치가 떨어지면 아무리 잘해도 스팀엔진 토큰도 타격을 입는다는거죠. 그래서 아예 컨텐츠 보상을 분리하잔 얘기도 한겁니다.

그리고 재단 매도에 대해 완전히 부정적으로만 보는 시각도 주의해야합니다. 저게 개발비랑 운영비로 쓰이고 있는것이니까요. 단순히 재단이 매도를 멈추고 동시에 개발도 함께 멈추기로 선언하면 스팀 가치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적당히 팔면서 가성비 높게 가치를 높여주도록 재단을 압박해야지 무조건 매도가 나쁘다고 보고 접근하면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1. 일단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사용자가 보팅봇에 보내는 sct는 sct 보팅봇에 임대해준 사람들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즉 사용자는 sct를 보내고 스팀을 얻고, 대여자는 sct를 얻고 보팅 파워를 소비합니다. 중간에 sct만 없애면 일반 보팅 봇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스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보팅봇이 보팅을 줄려면 스팀파워가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왜 스팀이 투입되는 것이 없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 스팀인플레이션을 퍼올린다고 하셨는데 말씀 드린바와 같이 sct는 스팀피로 교환한 스팀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없습니다. sct가 스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팀 가치가 떨어지면 당연히 스팀엔진토큰 가치도 떨어집니다. 이건 그냥 내가 원화를 환전해서 미국 주식 샀는데 미국 주식의 가격은 변동 없는데 달러가 떨어져서 투자자산의 총 가치가 떨어진거랑 동일한겁니다. 이건 그냥 논의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겁니다.

  3. 재단 매도는 어찌되었던 그 사정과 관계 없이 스팀의 매도 압력을 높힙니다. 이것 또한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라 그냥 사실입니다. 재단이 하루에 20억씩 스팀 산다고 하면 스팀이 오를까요? 안 오를까요?

  4. 어찌되었던 스팀엔진토큰이 제 아무리 어째도 그 가치의 총합은 투입된 스팀이며 스팀엔진토큰은 스팀을 발행하지 못하므로
    스팀의 가치를 희석시키지는 못합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클레욥님처럼 아마 외국 증인들도 비슷한 관점으로 sct는 무가치하며 스팀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들도 이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그 부분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요즘 바쁘니 통 따라잡질 못하는군요 ㅠ
그렇게 되면 가치의 이동은 적겠지만 그래도 보팅봇이라는 존재가 가져오는 부작용은 큽니다. PoB라는게 무형의 가치를 계속해서 투입하는 것이 전제로 되는 것인데, 보팅봇은 무형가치 투입을 저해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외국 사람들이 싫어하는 포인트이고요.

스코판보터의 경우는 제가 개인적으로 해석하기에는 SCT 유동물량을 스팀 보상을 통해 묶어놓고 SCT 수요를 높이는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팀 보상을 사용해서 SCT의 이윤을 높이는 구조이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가치의 이전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SCT나 다른 스팀엔진 토큰이 무가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AA도 많이 가지고 있고 저도 LIV를 만들었습니다. 만약 이 토큰들이 무가치하다면 스팀 또한 무가치하다 해야합니다. 대신 말을 조금 바꿔서 "어떤 가치가 담겨지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해는 없으셨길 바랍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클레욥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분이라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포스팅을 통해 어떤 의견을 전달하실 때는 진짜 정확한 팩트에 기반해서 전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이고 그 외 별다른 다른 오해는 없습니다. 긴 글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드포크나 여타 일을 할 때에는 관심을 거의 안 가지시다가 조금 비판조의 얘기(사실 이건 비판 내용도 아니었지만)를 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니 조심하라는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하드포크 이전에 의견수렴 할 때 이정도의 관심들을 보여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또는 영향력이 커서'와 같은 표현 때문에 당황스러우실 수 있다는 점은 제가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고 혹시나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드포크 또는 여타 일을 하실 때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 전달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클레욥님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큰 힘이 됩니다.

  1. sct나 다른 스팀엔진 토큰 개수와 무관하게 스팀 발행량은 고정이지요?

  2. roi가 어떻게 되던 (아마 경쟁붙어서 시장 수준으로 가겠지만) 그건 어차피 스팀봇 임대자와 사용자간 교환에서 누가 이익을 보느냐의 문제이지, 총합은 그냥 고정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희석" 이란게 없는듯한데요...

  • 한마디로, 스팀 발행량은 고정인데 이게 어떻게 희석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지도.

스팀 보상에 sct를 연동시키는 순간 파생상품 개념이 됩니다. 이를 통해 스팀에도 가치가 많이 들어오면 좋지만 가치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겠죠. 제가 말씀드린 희석은 가치의 희석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량이 희석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겠네요.


님의 말씀 처럼 파생상품이라 치고, 그렇다면 스팀 생태계의 확장으로 보는것이 타당하고, 그것이 잘 운영이 되니 안되나의 괸심을 가져주는것은 좋은일이나 무조건 이런식으로 막아 나서는 일은 다시 옛날을 떠 올리게 합니다. 도대체 왜들 그럽니까? 이거 안돼 저거 안돼 하면서 그렇다고 잘되게 끌고 가지도 못해서 그좋은 스팀이 이지경이 됐는데도 또다시 이런식으로 태클이나 걸고 나온다면 정말 이런것들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의 생태계 확장과 사용처를 늘리는 일인데 지레 짐작, 아니 미리 겁먹고 이런 난리를 피우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좋은 글 타령에 신물이 납니다. 좋은 글 타령에 과연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글이 보팅을 많이 받아야 한다면 역설적으로 보팅을 많이 받은 글이 좋은 글 아닌가요? 보팅을 많이 받으려면 님의 말처럼 좋은 글을 쓰던지 스팀에 투자를 해서 스팀 파워를 키워서 셀프 보팅을 하던지 아님 스팀을 구매해서 천사 노릇을 하던지 도대체 무조건 보팅만 달라는 사람들이 좋은 글을 쓰기는 쓴답니까? 자기 밖에 몰라서 보상 받는대로 팔고 나가기 바쁜 사람들이 과연 좋은 글을 쓸수있는 자격이나 있나요?

제가 막아나선 적은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머르겠네요? 첫 문장부터 왜곡과 비난이 느껴지네요.

왜곡과 비난이라 하셨나요? 그럼 왜곡은 어느것을 왜곡 했고 비난은 어떻게 무엇을 비난 했다는 것인가요. 난 그러고 싶은 사람은 아닌데 그리 보셨다면 님의 자격지심이던지 아니면 나의 글솜씨가 의사 전달 능력이 떨어지던지 한것으로 보이네요. 그러나 삼년이 넘는 시간을 지켜와보니 콜라인지 간장인지는 좀 알거 같습니다. 뜨거운건지 뜨뜨미지근한건지는 알거 같다는 말씀 입니다.

그것이 잘 운영이 되니 안되나의 괸심을 가져주는것은 좋은일이나 무조건 이런식으로 막아 나서는 일은

제가 왜 막아나섰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떤 것에서 그런걸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SCT나 한국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스팀엔진 트라이브에 대해 다운보팅을 하거나 다운보팅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 적이 없습니다. 이 글 또한 다운보팅에 대응하기 위한 저 나름대로의 방안들을 적은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인용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찌보면 문제의 시작은 스팀엔진 보팅과 스팀 보팅이 중복되어 실행되는 것에 있기도 하다. 스팀엔진 보팅봇은 스팀 파워를 다른 곳으로 이양해서 별도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 삼아 각 스팀엔진들이 가진 스팀 파워를 잘 모아서 한국 내에서 중앙화된 큐레이션을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도 스팀을 끌어올리기 위해 큐리와 함께 중앙화 큐레이션을 했던 것을 상기해보면 좋을 것이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보시기보단 "제가" 전달했기 때문에 이런 답글을 다셨다고 보기에 저는 이러한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태풍이 오고 있는데 평안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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