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있어 희망을...

in #life2 years ago (edited)


[ Darkest Hour ]
영화 한편이 한 인물을 대변 할수는 없다. 그러나 그 영화 한편이 실제했던 사건을 기초로 하여 과장되지 않았다면 한 인물과 그 인물이 마주해야만 했던 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영화는 다시 보았다.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을 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넷플릭스에서 오늘까지만 상영을 한다. 그래서 한번 더 본 것이다.
히틀러의 거침없는 유럽 점령, 바다 건너 영국은 히틀러와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측과 싸워야 한다는 측이 대립한다. 이런 혼란의 때에 정부를 이끌어야 하는 수상의 자리에 적극적 지지도 받지 못하며 윈스턴 처칠이 등장 한다.
윈스턴 처칠은 히틀러와 평화협정을 맺을 생각이 없다. 그게 허울뿐이란 것을 꽤뚫어 보았다. 그렇다고 전쟁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덩켄르트에 포위된 영국군을 민간 어선을 동원해 구해오고, 허왕된 꿈을 이야기 하는 것 같으나 이길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스스로 믿게함으로 결국 이겨냈다.
처칠의 신념, 그 신념이 옳은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옳다고 믿은 신념을 밀고 나가는 추진력, 그 신념에 동참하게 하는 설득력이 참 멋지다.
우리에게도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국민들에게 솔직하며 옳은 방향을 꿋꿋하게 제시할수 있는 정치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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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 가는 그런 지도자를 만날 수 .............있겠지요
언젠 가는 .... 국민에게 고개 숙일 줄 아는 그런 지도자를 ........

제발 그런 날이 오기를..... 올수 있겠지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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