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국정부에서 전(前)직 공무원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암호화폐: ZenCash - 팜장기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오늘도 조금 긴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한동안, 특히 세금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을 때 가장 hot하게 떠오른 암호화폐들이 있습니다. 소위 Privacy Coin이라는 것들이죠.

이전시간에는 Monero에 대해서 일반인관점에서 서술해봤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Privacy Coin인 ZenCash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 글은 Financial Advising이 아닙니다. 각 암호화폐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한 것입니다. 투자결정은 자신이, 그리고 그 책임도 자신에게 귀속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저는 누구에게 광고비를 받고 이 글을 쓰지도 않았고, 구입을 종용할 의도도 없습니다. 저에게는 책임을 물으실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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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장기포트폴리오
BTC - $25,000
ETH - Hold
Monero - Hold
Factom - $50
Storj - $1
Ethereum Classic - $25
Dash - $800
Ripple - Hold
OmiseGo - $20
Gas - $45
NEO - Hold
ZenCash - $40
Cindicator - $0.30
Aion - $10
Gifto - $0.80
Steempower - $3.50

• Hold는 이미 일정수준에 도달했으니 그대로 갖고 있거나, 혹은 처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가격을 스스로 책정해서 구입하거나, 아니면 구입하지 말거나 결정해라...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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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구요, 시작합니다.

미국 전 정부요원들이 중심으로 자리잡은 프로젝트

image from ZenCash

전 (前) 정부 요원으로 구성된 팀이 모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코인이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것은 2017년 10월이였습니다. 이 때 역시 주목받게 된 것도 팜해변가기밀이였죠. 사람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아니 듣보잡코인이 왜 갑자기 이렇게 튀어나왔지?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이 코인은 ICO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코인을 만든이들은 스스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ZenCash는 완전한 프라이버시 플랫폼이다"

물론, 현재 많은 프라이버시 코인들이 있습니다. 다른 프라이버시 코인들과 비교해 볼 때,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조언자로 Charles Hoskinson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시겠지만 Ethereum의 전 CEO이고, Ethereum Classic과 관련있고, Cardano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죠. 또한, 주요 개발자는 Airbnb의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고 있던 사람입니다.

참고로 저는 Charles Hoskinson 팬입니다. :D

그럼, 소위 드림팀이 만들어낸 프라이버시 코인의 배경은 어떨까요?

수학자, 핵잠수함장교, NASA 해커

이 코인은 세명의 전직군인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이들은 군대, 정보기관 및 암호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죠.

Rob Viglione 프로젝트 리더는 "수학자"입니다. 위성레이더, 우주발사체 및 전투지원정보등의 경험을 갖고 있는 미공군출신이죠. 또한, 아프가니스탄에 파견 된 민간미군계약자(contractor)였습니다. 그곳에서 수학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즉석폭발장치(IED)가 매설가능한 위치를 찾아내는 일을 했다는군요.

Rolf Versluis는 US Naval Academy졸업 후, 그는 핵 잠수함의 장교로 복무했습니다.

Joshua Yabut는 NASA의 사이버보안전문가이자 전(前)미방위군(National Guard)에서 일했었습니다. 그의 주요 임무는 정부 및 기업 네트워크에 침입이였는데, 실력이 좋았다고 하는군요.

이 세 사람이 모였고, 그들은 백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부동산 소유권, 사생활 보호, 자유, 결사 및 정보 접근과 같은 수십억명의 기본인권을 박탈, 규제, 감시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기술은 현재 이러한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뭔가 좀 다른 느낌이 팍 오지 않나요? 지금까지 프라이버시코인의 개발자들은 주로 프로그래머들이고 그들은 사실 정부가 어떤 식으로 개인정보를 감찰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위의 세 사람은 정부에서 경험을 쌓고 정부의 보안 장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죠. 또한 국가가 주도하는 사생활침해에 대한 안팍의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Monero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어디에서나 우리의 사생활은 공격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가 온라인 세상에서 우리가 읽은 것,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의 대화상대방, 돈의 사용처 등등 모든 것을 보고 있습니다. 정부만 문제인가요? 사기업들도 개인의 정보를 마구 주무르고 있죠. 우리가 이러한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전직 FBI국장, James Comey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국에는 완전한 사생활과 같은 것은 없다. 그리고 그 정부의 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Comey가 2017년 3월 보스턴대학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한 말입니다.

몇해전, NSA (National Security Agency)가 수년간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문지상에 올랐을 때도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생활정보에 대한 것이 그렇다고 칩시다. 국가의 안전보장이니 뭐니 해가면서 그럴 수 있다고 치자구요.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한정된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2016년 터키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그것이 실패로 끝났을 때, 정부는 관련자들의 소셜미디어와 메시지들을 조사했고, 관련이 있어보이는 사람들을 7600명이나 조사하고 채포한바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개인 재산에 대한 완전한 감독을 원합니다. 이것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정부가 내 재산에 대해서 그렇게 알고 싶어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채무입니다. 그리고 이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세금밖에 없습니다. 세금만이 정부의 부채를 갚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나의 재산을 볼 수 없다면, 세금을 거둬들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암호화폐를 싫어할 수 밖에 없고,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어떻게든 세금을 거둬들이려고 하는 것이죠.

화폐나 공개된 기타재산을 정부가 알고 있을 때, 그들은 언제든 빼앗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쉽게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이 일이 환상이라구요?

EU회원국인 Cyprus가 2013년 은행위기를 당하자, 정부는 예금자의 돈 중 최고 30%까지 압수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국정부만 문제일까요? IMF(189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기구)는 2013년에 순자산가치를 갖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10%의 글로벌 재산세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ZenCash의 배경

이 이야기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DASH의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Dash는 원래 이름이 Darkcoin이였죠. 비트코인을 그대로 복사해서 시작했고 거기에 프라이버시보호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다음에는 이름이 XCoin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다시 Dash로 바뀌어 지금의 암호화폐가 되었습니다.

ZenCash도 비슷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복사하여 프라이버시보호기능이 추가된 Zcash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mining에 대한 보상에 대해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Zclassic이라는 암호화폐가 떨어져 나옵니다. Zclassic은 miner에게 100%보상을 해주었죠. 그러나, Zclassic은 공동체에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외부에서 투자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자체자금이 없었던 것이죠.

ICO를 거치지 않고 등장한 암호화폐는 자본빈약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개발이 늦춰지거나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죠.

그러자, 앞서 말한 세사람이 Zclassic에서 Hard Fork를 하고 따로 나와서 암호화폐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ZenCash입니다. 따라서, ZenCash는 Zcash의 클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image from @voskcoin"What is ZenCash"

Zcash, Dash, Monero의 문제점

어떠한 암호화폐도 아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ZenCash도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후에 말씀드리고,
Zcash는 거래와 재산상비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ash는 개인정보보호”옵션”이 있는 상거래용 암호화폐를 목표로 합니다.
Monero는 추적할 수없는 디지털 현금을 목표로 합니다.

모두 좋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은 단점이 있습니다.

1.개발자금조달모델이 빈약하다

Monero은 기본적으로 donation에 의존합니다. 현재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니 개발을 위한 자금이 항상 부족한 상태일 것입니다.

Zcash은 등장하고 4년간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후, Zcash community에서 자금을 조달해야합니다.

Dash만 지속가능한 장기개발자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mining보상의 10%는 개발을 위한 자금으로 보내지고 있죠.

2.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2016년, FBI는 약12,000 개의 Monero 동전을 압수했습니다.
2017년 정부는 암시장 마약납품업회사 AlphaBay의 사장 Alexandre Cazes로부터 약 3,700개의 Zcash를 압수했습니다.

물론, 제가 범죄에 사용되는 암호화폐를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분명히 자신들이 사생활보호를 가능케 한 암호화폐를 제공했다고 했는데, 그것이 털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생활보호라는 근본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죠. 지금이야 아마도 위 두개의 암호화폐는 조치를 취했을 것이지만, 이러한 흑역사가 있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입니다.

3.정부에 의해 쉽게 차단될 수 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중국은 국내암호교환을 중단시킨바 있죠. 러시아중앙은행은 모든 암호화폐거래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시키겠다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정부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에 접근금지사이트목록을 주고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면, Dash, Monero 및 Zcash는 이를 극복할 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차단되었다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거래가 가능해야 사생활보호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4.지불처리만이 목적이다.

Dash, Monero 및 Zcash는 주로 자금이체를 목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무엇도 할 수 없죠. 개인메시지를 비밀리 보낼 수도 없고, 개인미디어를 보낼 수도 없고, data도 보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 코인들이 쓸모가 없다는 말은 또 아닙니다. Zcash는 나름대로의 유용성이 있고, Dash는 독창적으로 instant send같은 기능이 있어서 즉시 송금과 전달이 가능합니다.

ZenCash의 특징

그렇다면, 자연히 위의 네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암호화페가 ZenCash겠죠.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코인도 문제가 있습니다.

1.자금조달모델이 튼튼하다.

ZenCash는 "Treasury Model"을 사용하여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매 2.5 분마다 12.5 개의 ZenCash가 채취됩니다. 재무모델 (the Treasury Model)에 따르면, 광산 보수의 88 %가 광부에게 돌아갑니다. ZenCash Foundation은 8.5 %를 얻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ZenCash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개선하는데 충분한 돈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보안노드

백서에 따르면 보안노드는

"시스템이 분산되어 복원력있고 안전한 유지를 보장합니다. 노드간에 그리고 노드와 지갑간에 암호통신을 시행함으로써 도청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

이는 정부가 인터넷서비스업체를 통해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하더라도 이를 뚫고 접근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개발자들은 2018 년 1사분기 말까지 1,000개의 보안노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안노드를 운영하는 누구라도 mining에 의한 보상의 3.5 %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Domain Fronting"

생소한 표현입니다. Domain Fronting...좀 설명이 필요할 것 같군요.
앞서, 러시아중앙은행사건과 중국의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이것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ZenCash의 개발자들은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것을 이미 예측하고 있었다고 하죠. 그래서 만든 것이 Domain Fronting입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러시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 X가 ZenCash Wallet에 접근하려고 할 때, 러시아중앙은행은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웹사이트의 접근을 막았기 때문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Domain Fronting이란 것이 작동하면서 X가 마치 허락된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프라이버시 암호화폐는 현재까지 ZenCash가 유일합니다.

4.전반적인 개인정보보호플랫폼

ZenCash는 처음부터 ZenCash시스템위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설개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있습니다.

• ZenTalk: 한 사람이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브로드캐스트 할 수있는 통신 네트워크입니다. 마치 암호화트위터 같은 것이죠.
• ZenPub: 익명으로 문서를 게시하고 저장할 수있는 플랫폼입니다.
• ZenHide: Domain Fronting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암호화상거래가 차단되었을 때, 이를 (일종의) 속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익명으로 돈을 보내거나 보호된 일대일 메시지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5.다른 블록체인과 작동 (즉, 상호 운용 가능하다)

Ethereum스마트 계약을 설정하고 ZenCash주소를 통해 지불하려고 한다고 가정해 볼때, 그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점

앞서 소개한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정말 환상적인 암호화폐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코인들, Monero, Zcash, Dash등등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인들입니다. 실제 거래에 이용되고 있다는 말이죠. 음지에서 사용되건 양지에서 사용되건 관계없이 이미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실 사용되지 않는 코인은 그만큼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은 ATM을 이용해서 돈을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고, 많은 곳에서 (한국은 아직까지 아니지만) 비트코인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Litecoin도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친구들 끼리 돈을 주고 받고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Dash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마리화나산업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ZenCash는 아직까지 개발단계이며, 널리 이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최근에 남미에서 ATM을 통한 거래를 준비중이라 하지만, 확실히 그 결과가 나온 상태도 아니구요.

ZenCash라는 회사의 목표에 우리가 기대를 하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거래되고 있지 않고, Monero처럼 DarkNet에서 허용된 암호화폐도 아닙니다. 아마도 이러한 점 때문에 아직까지 수요가 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그저 Hype과 Speculation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습니다.

최근의 개발상황

• 11월: ZenCash는 SecureNodes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 12월: ZenCash는 메인네트워크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2018년 1사분기말까지 1,000개의 보안노드를 운영 할 계획입니다.
• 2월: ZenCash는 최근 Charles Hoskinson이 이끄는 IOHK와 연구개발제휴를 발표하고 두가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ZenCash프로토콜에 treasury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ZenCash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 3월: ZenCash는 남아메리카의 암호화폐 ATM 운영업체, BitC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8 년 2사분기에 ATM를 통해 ZEN이 거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p.s., 모든 이야기는 팜레터, 인터넷검색, zencash, steemit에서 zencash를 소개한 글 등등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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