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父子)의 동유럽 여행기 #11] 부다페스트 시장에 가보다!! + 야경의 끝을 본 유람선!!

in #kr-travel8 years ago

안녕하세요~ 혀니입니다!!
어느덧 부다페스트도 마지막 밤이 찾아왔군요.
긴 여행이 어느덧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는 아직 일주일 남았군요...

그럼 오늘도! 가즈아아아~~


1.정말로 Great 한 마켓에 가다!


오늘 하루는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기에 좀 숨고르기라 할까요?
평소처럼 아침에 나가는 대신 느긋하게 점심 때쯤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숙소에서 뒹굴거리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요.

오늘 점심먹을 식당은
https://steemit.com/kr-travel/@kellykim/6oljab 에서
참고했습니다 ㅎㅎ 오늘 하루 kelly 님 도움을 많이 받네요.

저희도 굿모닝 베트남 식당으로 떠납니다.

몰랐는데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7분 거리더군요.


여기서 저희는 쌀국수 두그릇과 스프링롤, 망고에이드를
시켰습니다 ㅎㅎㅎ
다 합쳐서 한 3800포린트(?) 한화로 대략 15000원 정도 나왔군요.
어제 먹은 점심 값에 절반 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쌀국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끌려서 찾아갔습니다.

결과는 만족!!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약간
짠 거 같긴했지만 ㅎㅎ
특히 스프링 롤도 대박 맛있었네요.

@kellykim님은 품절이라 못드셨다는 망고에이드도
시켰습니다.
망고와 레몬의 조화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네요 ㅎㅎ

다먹고, 저희는 부다페스트의

그레이트 마켓(great market)으로 떠납니다.

시장에 가야 도시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지론에 따라 ㅎㅎ 시장을 자주 가려했으나..

다른 도시에서는 가보지 못했거나
엄청 관광화된 시장이었습니다. (기념품만 판매)


이 안에 시장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워후~~~ 정말 크군요

오늘은 정말 제대로 된 시장을 찾아 온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다페스트 그레이트 마켓을 속속들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입 부터 캐비어가 눈에 띕니다.
캐비어 엄청 고급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싼 것도 있군요...
저런건 혹시 다른 생선알에 색깔만 칠한건
아닐런지.. 의심부터 됩니다..
먹거리 x파일 덕분...


치즈를 파네요.
그리고 치즈하면 생각나는 와인!
을 비롯한 다양한 술들도 팝니다.


그리고 수많은 과일들!!!


오렌지, 파인애플, 레몬들을 팝니다.
말고도 웬만한 과일은 다 팝니다 ㅎㅎ


이건 좀 많이 신기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백포도 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헝가리 하면 파프리카 인가봐요.
파프리카 정말 많이 팔더라구요 ㅎㅎㅎ
심지어 파프리카 모양 열쇠고리도 보았습니다.

약간.. 저희 동네 남양주로 치면.. 남양주 먹골배
같은 느낌인 거 같군요.

요런 것도 팝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파프리카 모종입니다 ㅎㅎ
그리고 비료같은 것도 있고 ㅋㅋ
심어서 키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파프리카는 헝가리인들의 동반자..★


파프리카 다음으로 많이보이던
소세지 입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주렁주렁 매달린
저 소세지들이 너무 징그럽더라구요...
전혀.. 먹음직스럽지 않았습니다.

시장 가격은 매우 쌉니다 ㅎㅎㅎㅎ
저희가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귤이 먹고 싶어서 귤 한봉지 샀거든요?

이렇게 귤 8개, 약 500g 어치를 샀는데
가격은..

125포린트.. 한화로 600원 정도

와우.. 시장 물가 장난아닙니다.
그동안 왜이리 비싼 음식만 먹은건지...
게다가 귤도 맛있습니다

소세지 이상으로 뜨악했던..
거위 간과 오리 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통조림 통으로 포장되어있군요.
안의 내용물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비위가 약한가 봅니다

여기 까지가 그레이트 마켓 1층의 요약이었습니다.
설마 지루하신가요? 하하 하지만 아직 지하와 2층도 남았어요

먼저 지하입니다!!


지하는 생선을 주로 판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려가자마자
비린내가 아주... 확!!!

커다란 생선 대가리만 모아놓은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혐오스러울까봐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런건 저만볼게요 흑

또 이런 짱아찌 종류의 식품들도 팝니다.
이걸 뭐라그러죠? 염장식품이라하나?
소금은 아닌거 같은데...
하여튼 잼이나 짱아찌 같은거요 ㅎㅎ

그걸로 이렇게 아트도 합니다 ㅎㅎ
저는 사실 이것도 약간 혐오스러웠어요

그 외에도 옷이나 가방 이런것들도 파는데
뻔하니까 사진은 생략~~

지하에서 유일한 눈정화!! 스테이크 파트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ㅎㅎ

소세지랑 별 다를 거 없는 핏덩이인데,
왜 소세지는 징그럽고 이건 먹음직스러울까요?
비교적 자주 봐서 그런가 ㅎㅎ

이제 마지막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은 또 요런 공간입니다.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 음식을 먹을 수 있네요!


이런 음식들을 팔고요!
여기에서 음식을 산 다음

뒤쪽에 비어 있는 테이블 아무데나 자리잡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쌀국수 먹고 온 직후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네요!

시장에서 장봐온 몇 가지 음식들이
꽤 무거웠기에.. 물이 싸서 많이 사는바람에
일단 짐 좀 내려놓으려 집에 들렸습니다..

그렇게 시장에서 사온 맥주와 땅콩, 귤로
행복한 간식타임을 즐겼습니다:)


2.야경의 끝판왕을 만나다


부다페스트 마지막 일정은 유람선이었습니다!!

저는 세체니 온천도 가보고 싶었지만 ㅋㅋ
어제 온천에 실망하신 아버지가 별로 안가고 싶어하시길래
그냥 안갔습니다.
저도 딱히 미련은 없네요

유람선 역시 @kellykim 님의 글을 읽고 10번 선착장으로 타러갑니다!
오늘의 숨은 파트너 켈리님 ㅎㅎㅎ


저희는 포린트를 거의 다 쓴 지라 유로로
유람선 가격을 냈는데요 ㅎㅎ
한사람 당 8유로 였습니다! 저렴하더군요.

유람선 운행 시간은

13:00
14:30
17:00
18:30
으로 총 4번 있었습니다 ㅎㅎㅎ
운행시간은 선착장마다 다른거 같은데,
제가 쓴 건 10번!! 선착장에만 해당됩니다.

저희는 마지막 시간인
18:30분 배에 올랐습니다.

한국인들이 많더군요 ㅎㅎㅎ
사람 자체도 많았구요.
유람선 내부는 대충 이러했습니다.

오오 출발합니다!!!

저는 배 안쪽과 바깥 쪽을 번갈아 가며 다녔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매우매우 추웠거든요..
밖으로 나가면 강 바람까지 더해져.. 추위가 2배!!
결국 아빠는 배 안에만 계셨고 ㅋㅋ 저만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저도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습니다.
사진 찍는 손은 얼어버릴거 같고.. 혹시나 떨어뜨릴까
두 손으로 휴대폰을 꼭 붙잡았답니다.




유람선은 대략 한시간 동안 강을 왔다리 갔다리
이동하는데요..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밖으로 나간 덕분에 좋은 사진들을 많이 건졌습니다 ㅎㅎ

여행오고 처음으로 제가 찍은 사진에 만족했네요 ㅋㅋㅋㅋ

신나서 인스타 스토리에도 마구마구 올렸습니다 ㅎㅎㅎ

진짜 엄청 이뻤어요 ㅠㅠㅠ 어제 어부의 요새에서 본 야경도
최고였지만.. 유람선으로 가까이서 본 부바페스트의 건물들은
진짜 짱짱!!!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 두번째로 좋았습니다.
첫번째는 운터베르크 산


3.부다페스트 이모저모


오늘도 돌아온 도시(city) 이모저모 시간입니다 ㅎㅎ


헝가리 지하철 안돼안돼요~
해서 안되는 일 5가지와 꼭 해야하는 일 1가지


요것은 뭘까요?
네! 엘리베이터입니다 ㅎㅎㅎ
영화 속에서만 보던 자기가 문열고 타는..
반 수동 엘리베이터

뭔가 괜시리 더 마음에 드는 느낌적인 느낌


요것은 헝가리 전통의상인 건가??
약간쓰 공포분위기가 ㅎㅎㅎ


버스타고 가다가 발견한 약간 뜬금없었던
대관람차,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지만 탑승객은
거의 없었다.


이상으로 오늘 여행기도 마치겠습니다 ㅎㅎ
보너스로 부다페스트 야경 영상을 올리고 싶었으나..
어렵고 피곤해서 패스 ㅎㅎ

이제 내일은 부다페스트를 떠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갑니다 ㅎ
정들라하면 도시를 떠나네요 ㅎㅎ
오늘도 한국은 미세먼지가 난리라는데.. 마스크 꼭 끼시고
건강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그 간의 여행기 입니다.

https://steemit.com/kr-newbie/@hisc/0-20 (#0 예고편)
https://steemit.com/kr-newbie/@hisc/3mxddv-1 (#1 프라하)
https://steemit.com/kr-travel/@hisc/2dmqpm-2 (#2 프라하)
https://steemit.com/kr-travel/@hisc/3 (#3 프라하 마지막)
https://steemit.com/kr-travel/@hisc/nkzrj-4 (#4 뮌헨)
https://steemit.com/kr-travel/@hisc/5 (#5 뮌헨~잘츠부르크)
https://steemit.com/kr-travel/@hisc/6 (#6 잘츠부르크)
https://steemit.com/kr-travel/@hisc/7 (#7 비엔나)
https://steemit.com/kr-travel/@hisc/8 (#8 비엔나 마지막)
https://steemit.com/kr-travel/@hisc/9 (#9 브라티슬라바)
https://steemit.com/kr-travel/@hisc/10 (#10 부다페스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태그에 ourselves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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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Amazing

thank you:)

부다왕궁의 야경 사진 너무 아름답네요..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할까요 ㅠㅠ

사진이 진짜... 제가 사진도 못찍고 해서...
실제로 보면 훨씬 이쁩니다!! ㅋㅋㅋㅋ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레잇시장은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과일이 무지많네요~~ 백포도는 저도 처음 보는거라 신기하네요~~~+.+

저도 신기했습니다 ㅎㅎ 근데 뭔가 사먹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ㅜㅜ
하지만 귤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버지랑 여행이라니 좋으시겠어요
왕궁이 엄청난데요? 제 여행 버킷리스트에 올려야겠네여 ㅎ
전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다녀온걸 포스팅 하고 있어요
제 글도 와서 봐주세요 ㅎㅎ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ㅎ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자전거로 세계여행이라니... 엄청난 체력과 또 시간, 참을성을 요구하는
일 일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구경갈게요!!

와 시장에 신기한 것도 많이 팔고 야경도 너무 예뻐요 ㅠㅠ 저도 부다페스트 꼭 가보고 싶은데 이렇게 또 뽐뿌를... ㅋㅋㅋㅋ

부다페스트 추천합니다 ㅎㅎ
기대했던 온천은 별로였지만.. 야경도 너무 이쁘고
그냥 도시 자체가 저는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유럽 너무부럽네요ㅠㅠ 저도언젠간 부자가함께 동유럽에 한번 가봤으면! 합니다 ㅋㅋ

추천드립니다 ㅎㅎ 꼭 동유럽은 아니더라도 부자간 여행이
참 귀한 것 같아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 이게 말로만 듣던 부다페스트의 야경이로군요.
너무 멋지네요.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까 궁금해요. 꼭 가보고 싶은데...ㅠㅠ
캐비어는 가격차에 따라서 실제 맛도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비싼걸로... 그런데 상상과는 다른 맛이라 일단 저렴한걸로
맛부터 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사시길...
러시아에서 큰맘먹고 사왔는데 아무도 안먹더라는...ㅠㅠ

실제가 훨씬 멋있습니다 ㅋㅋㅋ
이게 조명이 너무 밝아서 사진으로 잘 안 찍히더라구요..
제가 좋은 카메라라도 들고 갔으면 또 모르겠는데 ㅜㅜ
캐비어는 제가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나중에 기회된다면 제 입맛에 맞는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꼭 어머니랑 동유럽 여행가고 싶네요!!!

완전 추천합니다 ㅎㅎ
꼭 동유럽이 아니더라도 부모님과
함께한다는 자체가 정말 소중한 시간인거 같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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